안녕하세요?
많이 복잡하고 괴로운 상황이신듯 합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무게가 유독 무겁게 느껴지는 밤이죠. 눈치보지 말고 하고 싶은말 하며 살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 보니 그동안 꾹꾹 눌러온 인내와 답답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현재는 복잡한 일이나 앞날에 대한 걱정 대신, 산책으로 차가운 밤공기, 하늘에만 집중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족을 위해 애쓰는 것도 좋지만, 질문자님 마음이 평온하셔야 버틸 힘이 생깁니다.
밤의 산책이 질문자님에게 작은 숨구멍이 되길 바랍니다. 누구의 자식 누구의 상대가 아닌 오롯이 질문자님 자신에게만 머무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더 나은 하루가 되실거에요. 이 또한 지나가거든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