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뭐하고 살면 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8살 학생입니다 공무원 아빠에 몸이 안 좋은 엄마가 있습니다
전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너는 꼭 성공해야 한다 너네 부모님은 너 하나니까 잘해야 한다
아빠가 널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 줄 아냐 엄마도 그러니까 너라도 잘해야 한다
하지만 그런 말을 들을수록 저는 삐뚫어져갔습니다
막 술,담배 이런 게 아니라 성격이 삐뚫러져갔습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나를 위한 조언도 생각해서 해주시는 말들도
잔소리로 들려요 왜 자꾸 나한테 만 이런 소리를 하는 거지 라고 생각이 들고요 막상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는 하고 싶은 것도 꿈꾸던 것도 많았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꿈도 없습니다
공부도 잘하지도 않고 머리 속은 온통 죽은 면 편해 질까라는 생각과 나는 왜 태어난 거지 나도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닌데 라거나 뭐해 먹고 살지 뭐하고 살지 나 대학도 못 가는 거 아닐까 포기하면 편할텐데 라는 생각이 저를 집어삼키는 중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도 않고 아빠한테는 미안하기만 하고
이런 생각이 커질수록 더 삶의 의지도 없어지고 미래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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