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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강한두더지300
완강한두더지30020.01.20

우울증인가요? 제 자신도 잘모르겠어요

기분좋을땐 한없이 좋다가 ~갑자기 기분이 안좋아지거나 그러면 성격이 확 바껴버립니다 주위에서 나한테 관심을 안가져주는 느낌이 들면 괜히 기분이 묘해지고 이상한 느낌도 들어요

회사에서는 그런것도 참고 그러는데 집에들어와서는 그런일이 생기면 그런걸 억제를 못하고 아내나 아이한테 화를내곤합니다 저한테 문제가 있는건가요? 저도 그런 제자신이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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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상담사 신종원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누구나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데요, 그런 우울한 기분이 지속적으로, 강하게 느껴지고 우울한 기분으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다면 진단을 하게 됩니다.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우울은 누구나 있습니다.​

    가장 명확한 것은 DSM의 기준입니다.​

    DSM-5에서는 흔히 우울증이라고 불리는, 우울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주요우울장애의 아래 근거에 따라 진단을 내립니다.

    다음 9가지 증상 중 5가지 이상의 증상이 최소 2주간 거의 매일 지속되며 증상 중 1)우울한 기분 또는 2) 흥미나 쾌락의 상실이 꼭 포함되어야 합니다.​

    1) 거의 하루 종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

    2) 거의 모든 활동에서 흥미 또는 쾌감의 감소

    3) 현저한 체중감소 또는 증가, 식욕의 감소 또는 증가

    4) 불면 또는 수면과다

    5) 정신운동성 초조 또는 지체

    6) 피로 또는 에너지상실

    7) 무가치감 또는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

    8) 사고능력 도는 집중력의 저하 또는 우유부단​

    감사합니다.​

    혹시나 이 사항에 해당이 된다면, 가까운 정신의학과나 상담센터를 찾아가보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감정의 기복이 약간 있으신 것 같긴 한데, 이것만 갖고 우울증이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늘 한결같을수만은 없죠..

    회사에서는 참고 지내다가 집에 와서 폭발을 하시는건..

    아무래도 가족들은 가까운 사이다 보니까 더 편해서 일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저는 가까울수록 더 상처도 주기 쉽고 하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의식적으로

    더 잘 하려고 노력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선 회사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집에까지 갖고 들어가지는 말자 생각하시고

    필요에 따라서는 개인적인 취미활동 같은 것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살면서 스트레스를 아예 안받을 수는 없고 문제는 그걸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린 거라

    스트레스를 나름대로 잘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면 되니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정태상담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누구든지 가질 수 있는 감정이지만 기복이 심하다고 느끼신다면 우울증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고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유익할 것입니다.

    회사에서는 기분을 억제하고 참고 있지만 집에 오면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게는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에 오히려 가족에게 상처를 줄 수 있겠지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완수 상담심리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성격이 어떻게 바뀌시는지 궁금하네요. 주위의 관심이 사라졌을 때 분노하게 되거나 급하게 서운해지고 짜증이 난다면 사실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그러한 경향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만일 청소년기 이전부터 그런 것들이 있었고, 성격처럼 자주 그러셨다면 심리상담을 받으시거나 신경정신과를 가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브래드피트님이 말씀하신 바에 의하면 우울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 관계에 있어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태에 될 때 좌절감이 느껴지고, 자신이 주목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슬픔이 느껴지고, 관계가 멀어질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두려움이 일어나면서 분노와 짜증으로 표출이 되실 겁니다.

    오프라인에서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상담심리전문가 김완수 드림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은 최근에 스트레스 받으신 일이 있는지 아니면 어떠한 고민이 있는지

    생각을 해보세요.

    갑작스러운 감정기복이 심하다면 우울증보다는 조울증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보시기 위하여 다양한 취미활동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