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상황상황마다 짜증을 부리고 물건이나 손발을 씁니다
7세 여아이고 외동입니다. 애기땐 순했는데 5세이후부터인지 감정조절이 되질않습니다. 어떤일을하다 조금이라도 자기맘에들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고 만들던 물건을 흐트러버리거나 발이나 손으로로 옅에있는 물건이나 사람을 밀어버리고 쿵쿵쿵 바닥을 울리게칩니다. 혼도 내보고 벌을세워도 그때뿐이구요. 옷에 뭐가 묻는것고 예민하고 물잔을 공유하거나 먹던걸 먹는것도 싫어합니다. 깔끔한 성격이라 생각하기엔 옆에 사람이 민망할정도입니다. 7세평균 키는 보통인데 몸무게가 평균이라로 20키로가 되지 않습니다. 밖에 외출하려면 한시간 넘게 실랑이하다가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아침마다 어린이집등원도 전쟁입니다. 양말이 불편하다. 신발신다 조금만 엇갈리게 들어가도 벗어던지며 짜증을 부립니다.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걸까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그시기에는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경우은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닌것 같고
아이를 무조건 다그치기보다는 아이의 말과 행동에 주목하시는 것이 줗을 것 같네요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이가 갑자기 문제행동이 두드러진다면 주변환경의 변화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길바랍니다.
만약 환경변화나 원인 발견이 어렵다면 먼저 소아정신과, 소아 신경과, 소아 재활의학과 중 선택하여 병원에서 발달 검사 및 언어평가를 해볼 것을 권유합니다. 검사를 통하여 아이의 현 발달수준 파악하고 필요한 치료(언어, 놀이, 감각 통합 등)를 확인하고 이후 센터에 방문하여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약 1-2년마다 재검사하여 발달 수준이 얼마나 정상또래들과 비슷하고 과거보다 나아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이가 정신과 진료보다는 감정조절하는 법을 정확히 배우지 못해서 나타나는듯합니다.
이럴땐 조금 마음이 아프더라도 그대로 두는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A를 하기로 했는데 아이가 때를 써서 A를 안한다면 A의 대안책을 만들거나 어쩔수없이 아이에게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A를 할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A를 하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잔소리나 스트레스가 될수있기에
적절한 틈을 두고 A를 하라고 이야기 하고 기다리고 그리고 한참 지나도 하지 않는다면 한번더
이런식으로 기다려주세요
매우 지루하고 화가나는 싸움일수 있습니다.
허나 아이는 A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기에 1시간 2시간 길게는 4~5시간이 걸릴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이는 할수가 있습니다
혹은 스스로 다른 대처를 하게 해달라고 이야기할수있습니다
그런경우 아이가 하는 것들을 해주도록 해주세요
단 다른 대처를 해줄때도 아이가 진정되고 짜증이 안내는 상태에서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지금 상태는 기다림과 참을 인자를 많이 헤아리고 있어야 할 순간인것 같습니다.
많이 힘들수 있지만 이런 식으로 4~5번 정도 강하게 나간다면 좋아질수있을겁니다.
꼭 억지로 하는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할때까지 기다리시는것이 중요하니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