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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점
창백한 푸른점23.10.13

영동쪽 등산코스는 어디가 좋을까요? 자연환경이 좋은곳으로 추천부탁드립니다.

영동쪽으로 산행과 트레킹을 가려고 합니다.

자연환경이 좋기로 유명한 영동쪽에서도 특히 어느 코스로 가야 정말 잼있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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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통쾌한다슬기196입니다.

    충북 영동군은 산지가 발달하여 “충북의 알프스”라는 닉네임이 붙어 있는 고장이다. 북서부는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분기지역으로 마니산(640m)·성주산(624m)과 함께 천태산(631m)이 솟아 있고, 동남부는 백화산(933m)과 지장산(772m)이 솟아 있다. 눈길을 끄는 곳은 영동군의 남서부. 각호산( 1171m), 민주지산(1,242m), 석기봉(1,200m), 삼도봉(1,111m) 등 영동의 고산준봉이 연봉을 이루며 남서부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등 1000m를 넘는 산들이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능선으로 연결 되어있는 영동의 남서부는 영동 종주산행의 1번지로 종주하는 등산객들이 많다. 이름하여 ‘각민석삼.’ 각 봉우리의 첫 글자에서 따온 이름이다. 각민석삼코스는 해발 800m의 도마령 고갯마루가 들머리이다. 1171m인 각호산 정상까지 1.5km의 거리를 두고 371m의 고도를 높이기만 하면 1000m 이상의 하늘길이 열린다. 1000m 이상의 산봉우리들을 1000m 이상의 산줄기를 타고 가며 차례로 오르는 것. 도마령에서 시작하여 4개의 고산준봉에 오르고 물한계곡으로 하산로를 잡는 13km의 이 코스는 고산준봉을 넘나드는 장쾌함이 있으며 영동의 명산을 하루에 두루 섭렵하는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