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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를 매워서 공항을 짓게되면 공항이 침하되지 않나요?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은 바다를 매워서 공항을 지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 했다고 하더라도 공항을 바다에 지으면 활주로가 많은 충격을 받으면서 침하가 될 것같은데 바닷가를 매워 지은 공항중 침하가 된 공항이 있나요?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은 어떤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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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바다에 공항을 짓기 위해서는 지반공학자 등 전문가들의 지반설계가 중요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바다의 갯벌을 매립해 만든 인공섬으로 갯벌 퇴적층의 다양한 특성으로 지반연약하여 지반침하가 예상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상했던것과 달리 지반 침하수준은 연 8.6mm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반개량공법 등 기술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공항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국내 많은 공항 활주로에 균열이나 침하현상이 일어날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조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항의 유지관리는 항공기 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