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한 후에 보쌈수육을 먹는 문화는 언제부터 생겼었나요?

옛날에는 고기가 귀해서 고대시대에는 김치는 만들었어도 민가에서 수육까지는 해 먹지 못했을 것 같은데 언제부터 김장 후 보쌈수육을 같이 나눠먹는 문화가 생긴 것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01입니다.

      김장과 보쌈수육을 함께 먹는 문화에 대한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김장은 가을 낙엽이 떨어지고 기온이 낮아지면 시작되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행사로, 겨울을 대비한 식량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보쌈은 삶은 돼지고기를 상추나 절인 배춧잎으로 싸서 먹는 한국 요리로, 소주를 마실 때 많이 찾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 안녕하세요. 돌덩어리1599입니다.

      김장문화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려 중기의 정치가겸 시인이었던 이규보(1168~1241)의 시 ‘가포육영(家圃六詠)인데요 고기에 관한 표현은 딱히 없기 때문에

      수육 문화가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만

      고대에도 고기 해먹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과는 다르게 옛날에 김장은 1년에 딱 한번 하는 일종의 잔치로

      수십명, 많으면 수백명이 다같이 모여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같이 한두푼 모으면 돼지던 고라니던 한두마리쯤은 구할 수 있었어요

      고대에 없는건 "100% 식용인 고기"입니다

      개(경비용), 닭(자명종+달걀),소(농기계) 이런식으로 가축으로써의 동물은

      소작농 중에서도 부자는 가질 수 있는 수준이고

      자연파괴도 안돼서 야생동물도 있었기 때문에

      작정하면 고기 구하는거 자체는 언제나 가능했습니다.

      대신 고기를 먹는다=가전기구 하나 박살내거나 목숨걸고 사냥한다

      였기 때문에 자주 먹지 않았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