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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표범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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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말기 환자 간까지 전이 상태 주변 장기에도 거의 전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영양제 주사 맞아도 효과가 없는데요

최근 2달전 갑자기 구토와 어지러움증 호소하며 쓰러지고 선망증상도 보였어요. 10흘전 영양제 놔 드렸는데 조금 기운이 나는 듯 하시더니 또 축 쳐져 눕기만 하시는데 누우면 구토 증상과 가끔 변비와 설사를 반복 하시기도 합니다. 입맛이 없어 잘 드시던 뉴케어 단백질 음료도 전처럼 안드시고 음식을 보면 속이 안좋다고 밀어 내십니다.그나마 잘 드시는 건 요플레와 야쿠르트 였는데 최근 들어 하루 한개 드시는 것도 힘들어 하십니다. 암말기 환자들은 영양제 맞는 것이 소용이 없는지 그저께 또 영양제 맞춰 드렸는데 아무런 반응이 안보입니다.암세포가 좋은 영양분을 다 먹어 머리는 느낌이 드는데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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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

    말기 대장암에서 간과 주변 장기로 전이가 된 경우는 몸의 대사가 크게 변해서 영양을 섭취해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악액질 상태가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영양제 주사나 고단백 음료를 드셔도 예전처럼 힘이 나지 않는 것인데, 가족분들의 노력에도 병 진행이 어느정도 빨라져서 그렇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체중을 늘려보기 보다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억지로 드시게 하기보다는 원하실 때 한두 숟가락이라도 편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할머니도 현재 직장암 말기신데 암환자용 시니어 케어 이런 영양음료는 어느정도 잘 드시고 계십니다. 그 외에도 요구르트, 요플레라도 소량씩 자주 드리는 방법을 권장드립니다.

    구토, 변비, 섬망 증상은 약물과 호스피스로 조절할 수 있으니 참조해보시길 바랍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말기 암 환자는 장기 전이와 전신 소모 때문에 영양제나 보충 음료가 흡수, 이용되기 어려워 효과가 미미할수 있답니다.

    이런 상황에선 치료, 영양보다는 통증, 구토, 불안 완화 등 완화의료, 호스피스 지원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순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