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미리 막을 수 있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의 경우는 노환으로 인한 내과 질환으로 인해 컨디션이 급속도로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지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나 심장질환, 콩팥질환은 보호자분의 지극한 정성 아래에서 관리를 받는 강아지라도 언젠가는 찾아올 수 밖에 없는 유전형질성 질환이지요. 다만, 이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약물과 대증처치가 이뤄진다면 강아지의 수명을 늘리는 것은 물론, 생존 기간 동안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권유하는 수의사 선생님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