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투호놀이가 양반들이나 귀족층의 전유물 중 하나였습니다. 이는 투호놀이가 비용이 많이 들고, 특별한 기술과 장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 평민층은 투호놀이를 즐길 수 없었으며, 다른 놀이와 게임을 즐기곤 했습니다.
조선시대 평민들이 즐겼던 놀이와 게임에는 윷놀이, 강강술래, 팔꿈치놀이, 널뛰기, 차기, 돌다리 등이 있습니다. 윷놀이는 현재도 우리나라에서 즐겨지는 전통 놀이 중 하나로, 널뛰기는 반복되는 점프가 평민들의 체력과 근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평민들은 노래, 춤, 판소리 등 다양한 예술 활동도 즐기곤 했습니다. 이들 놀이와 예술 활동들은 당시 평민들의 문화생활을 대표하는 중요한 측면을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