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실제적인 결핍상황을 개선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이 7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고향을 그리워하는것처럼 결핍은 그리 쉽게 해소되는게 아닙니다.
다만 하울링이나 짖음은 보호자에게 자기 위치를 알리는, 더 정확히는 길잃은 보호자에게 집의 위치를 가르쳐 주기 위해 하는 행위이니
보호자분이 나간 그 길목길목이 안전하다는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집 주변부터 샅샅이 탐색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10분 이상씩 산책을 시켜 주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횟수보다 더 증가시키면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