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율과 부동산의 관계는?
출산율은 세계 최저율인데 아파트는 계속 짓고
집값은 계속 올라가고. 수요와 공급만 본다면
공급이 많아지고 있는데 왜 계속 부동산의 가치가 상승할까요?
물론 화폐를 계속 찍어내고 있어 인플레이션과 1가구1주택이 아닌 투기 목적의 1가구 다주택자가 많긴 하지만
언제가는 이 버블이 터지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부동산에관심 많은 직장인 입니다.
말씀 하신데로 우리나라에 집은 많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집이 많아야 합니다.
현 집값이 오른 이유도 이런 중산층이 살고 싶어 하는 집이 모자라기 때문에 상승 한다고 생각 합니다.
사람들은 새아파트에서 대형 커뮤니티가 있는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 합니다.
카페,헬스장,도서관,독서실,GX룸 이 있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에서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런 단지가 서울에 부족하고요 그래서 부동산이 상승 한거라 생각 됩니다.
단기간에 많이 상승 했기 때문에 조정을 받을 여지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본처럼 폭락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세라는 제도가 있는데 전세가는 투기에 의해서 상승 하지 않습니다. 근데 전세가가 상승 한다는건 수요가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조정을 올거리고는 생각 되는데 이것을 정확히 아는건 전문가도 사실 굉장히 힘든 것이고 저는 개인적인 생각은 신도시가 입주 하는 2~3년 뒤일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요와 공급측면에서 보면, 현재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오고 있습니다. 수요는 주요 거점이나 인기가 많은 서울이나 수도권 근교가 많은데 이곳에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아파트 건설현장이나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실제 입주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부동산이라는 재화는 수요와 공급의 시기가 불균형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가 있어 소비자들은 앞을 예측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주요 도시에 아파트를 가지고 싶어합니다. 인구가 줄어든 다고 해도 기하급수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며 이런 공급도 토지의 부증성의 문제로 한계가 있어서 주요 도시의 가격은 떨어지기 힘들 것입니다.
일본의 사례만 봐도, 인구가 줄지만 주요 도시의 아파트 가격은 매우 비싼 것이 현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