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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영양174
심심한영양17421.11.23

요즘들어 자다가 깨서 화장실을 자주 가는편입니다. 소변보는 횟수도 증가를 했는데..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잠자다가 깨서 화장실을 자주 가고, 소변을 보는 횟수도 많이 증가했습니다. 평소에 물을 많이 먹는편이긴 합니다만, 이전에도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 뭔가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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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님의 증상은 전립선비대증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지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인데, 우선은 전립선 암 등 다른 문제는 없는지 정확한 진단을 위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시어 전립선 초음파 및 조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초기라면 약물 복용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하고 조절할 수 있지만 점차 진행되어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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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물을 많이 먹어서 그럴수도 있고 과민성 방광일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 OAB)이란 요로 감염 등 다른 명확한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요절박(절박뇨, 강하고 갑작스럽게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나타나며 주간 빈뇨와 야간뇨를 흔하게 동반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방광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방광은 소변이 300~400cc 정도 찰 때까지 압력이 증가하지 않은 채 풍선처럼 늘어납니다. 그러다가 요의(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가 들면 외요도 괄약근이 열리고 배뇨근이 수축하여 소변을 배출한 뒤 다시 제 모양으로 돌아옵니다.

    과민성 방광은 절박성 요실금의 동반 여부에 따라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OAB dry)와 절박성 요실금을 동반하는 경우(OAB wet)로 나누어집니다.

    과민성 방광은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없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발생 빈도는 유사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주된 증상은 갑작스럽게 요의를 느끼는 요절박(절박뇨)입니다. 요의를 참을 수 없어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간 빈뇨, 야간뇨가 흔하게 동반됩니다.

    과민성 방광은 환자의 임상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합니다. 병력 청취를 통해 임상 증상을 파악하고, 소변 검사를 통해 요로 감염을 배제합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배뇨일지나 과민성 방광 증상 설문지를 작성합니다. 안전하게 치료를 시작, 지속하기 위해 배뇨 후 잔뇨량을 측정합니다. 때때로 요속 검사나 요역동학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치료 방법은 크게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 치료로 나누어집니다.

    행동 치료로는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소변을 참았다가 모아 보는 방광 훈련을 시행합니다. 이러한 행동 치료를 바탕으로, 항콜린제, 베타3수용체 작용제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렇게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상당수의 환자들이 원활하게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의 효과가 부족한 일부 환자의 경우 방광 내 보툴리누스독소 주입술, 천수신경 조정술, 방광 용적 확대술 등의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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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고 잠자다가 깨서 소변 보러 가시는군요.

    그 외에도 소변 참지 못하고 급하게 봐야 하는 느낌이 든다거나, 소변 볼때 불편감 있지는 않으셨는지요.

    해당하는 부분의 경우 요로기계 이상의 가능성이 있어 비뇨기과 내원이 필요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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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25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요실금, 빈뇨, 야간뇨, 급박뇨 등의 소변볼 때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생깁니다. 남성의 경우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서 증상이 생기고, 여성의 경우에는 요도의 괄약근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해당증상은 약물치료로 1차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그래도 조절이 안될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비뇨기과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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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양이 많으면서 자주 소변을 보러 가는 경우 또는 양은 적은데 자주 보러 가는 경우로 나누어 다르게 접근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혈당이 높아지거나 콩팥의 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전자의 양상으로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감염이 있을 경우나, 방광 또는 전립선 기능이 떨어질 경우 양이 적은데도 자주 마려운 증상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기저 비뇨기계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에 따라 약물 복용을 하며 증상 호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를 위해 신장내과 또는 비뇨기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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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전립선염, 요도염, 과민성 방광 등 여러 질환에서 야간뇨와 빈뇨를 보일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 내원하시어 배뇨일지 및 소변검사 고려하시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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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우선 빈뇨에 대해서는 전립선 비대증, 방광염 등의 감염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증 또한 빈뇨를 일으킬수 있기 때문에 수면전에 수분을 섭취하시는 양을 줄여보시고 그럼에도 증상이 지속디신다면 가까운 비뇨기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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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수면 중에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가는 증상이 1번 이상 일어나는 것을 야간뇨라고 합니다. 수면 중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지리는 현상은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야간뇨의 원인은 방광용적 감소, 과민성 방광, 전립선 비대증, 수면 전 많은 수분 섭취, 음주, 카페인 섭취 등이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이뇨제가 포함되어 있어 발생할수도 있고 당뇨의 경우에도 야간뇨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적인 치료입니다. 자기전 물을 많이 마시거나 음주, 카페인 섭취를 자세하고, 자기 전 미리 소변을 보고 음식을 싱겁게 먹도록 합니다. 생활습관 개선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비뇨기과적 질환일 가능성도 있기에 전문의에게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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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비대증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 조직이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전립선은 출생시 완두콩 정도의 작은 크기이지만 20대 후반이 되면 호두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은 과도하게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에 따른 호르몬과 신경계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40대부터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서 빈도가 높아집니다. (40대 40%, 60대 60%, 80대 80%), 전립선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데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누르고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잔뇨감이 있거나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 줄기가 끊어져 힘을 주어 소변을 보게 되거나,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가늘어지며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아 배에 힘을 줘야하고, 소변을 보기 위해 밤에 깨는 등 어려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변화하지는 않지만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1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이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며, 심리적인 이유가 영향을 미쳐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증상을 객관화하기 위한 설문지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이면 진단해 볼 수 있으며, 배뇨일지와 신체진찰,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요속검사, 잔뇨량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검사하며 증상 호전을 기다려 볼 수 있지만 생활에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약을 드시면 증상이 먼저 호전되며 장기적으로는 전립선 크기가 감소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진행하므로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호전될 경우 정기검진하며 약을 끊고 지켜보기도 합니다. 치료를 안하고 진행될 경우 방광이나 신장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가능한 일직 시작할수록 치료효과도 좋으며 합병증의 위험성도 낮아집니다. 약물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하며 비만이나 흡연은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체중관리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육류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나 채소, 과일, 생선섭취를 늘리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콩, 포도, 수박, 사과, 자몽, 토마토, 양파, 귤, 부추, 배, 복숭아,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아마씨 등이 전립선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음이나 자전거 타기나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처럼 회음부를 압박하는 경우, 자극적인 음식이나 피로는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치료를 늦게 시작하시면 치료가 더욱 어렵고, 관련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관련증상이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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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야간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은 전립선 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긴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하며 다른 증상으로는 주저뇨(소변 배뇨 시작이 느림), 점적뇨 (속옷에 소변 방울이 많이 묻어남), 잔뇨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주로 알파차단제나 피나스테리드와 같은 약물치료를 주로 하게 됩니다.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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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것도 전립선 비대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으신 경우라면 전립선 비대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하지요. 또한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시원하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가능성은 더 높아집니다. 적어주신 정보로는 나이나 기저 질환등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므로 비뇨기과에 가셔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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