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선생님이 갑자기 차별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긴 글 이지만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1인 한 여학생입니다 저는 공부방 같은 곳을 다니고 있어요 선생님은 수학 담당이시고 한명이 가정집에서 하는 개인교습소 같은 곳이에요 저는 여기를 중1때부터 지금까지 총 4년쯤 다니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좋우신 분이셨어요 내칠때는 딱 내치시고 좋게 대하실때는 좋개 대해주고 차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잘해주셨는데 문제는 저랑 같은반 친구가 들어오고 나서부터입니다 어느날 학원에 갔는데 그 친구(같은반인)가 있는거에요 저는 놀라서 어떻게 여길 알게 됬냐 이러니까 여기 다니는 다른애 엄마가 소개시켜줘서 왔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오 친구도 있고 젛다 하는 마음으로 그 친구와 학원을 같이 다녔어요 근데 그 친구는 저보다 솔직히 수학을 많이 못해요 완전 노베이스?보다 조곰 잘하는 단계라서 항상 쌤한테 혼나기 일수 였거든요 숙제도 잘안해오고 너무나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공부에 대한 심각성도 없고 그랬는데 제가 며칠전 수련회 다녀오고 나서 부터 그 애한테 쌤이 엄청 잘해주십니다 예를 들어 저한테는 모르는 문제도 조금만 알려주시고 걔한톄는 걔가 모르는 문제 전부다 옆에서 풀어주시고 엄청 다정하게 대해주고 예전처럼 소리를 치지도 않으시고 그럽니다.. 또 그아이가 항상 졸거나 숙제 못해오면 내치셨는데 지금은 어우 그랬어? 피곤해? 조금만 쉬자~ㅎㅎ 이런식으로 다정하게 대하고..!! 그러십니다ㅠㅠ근데 이게 저만 느낀게 아니라 다른 애들도 느껴서 저한테 이러더라구요 쌤 땡땡이(잘해주는 친구 이름)한테 엄청 잘해주시더라? 이런식으로요 그럼 저만 이렇게 느꼈다는게 아니잖아요ㅠㅠ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아이가 수학을 정말 못해서 다른 애들보다 엄청 수준이 낮은 문제집을 푸는데 그런 상태에서 고닥교 중간고사를 망쳤다고 했거든요 근데 걔네 엄마가 또 극성학부모라 쌤한테 더 잘봐달라고 돈을 준건지 뭔지 모르겠어요ㅠㅠ 근데 돈을 더 많아 주었다고 사람이 한순간에 바뀌는 건가요?ㅠㅠ 그리고 그 아이는 문제가 안풀리면 훌쩍훌쩍 울고 선생님이 달래주고 그러세요 정말 뭔가 재수없고 선생님에 관심을 독차지해서 기분이 나빠요 그래서 너무 속상하고 솔직히 여기 다니면서 성적 오른적이 딱 한번 있고 4년중에..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은데 끊을까 고민되고 또 과외를 하고 싶긴 한데 어디서 알아볼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고 너무 다 복잡합니다ㅜㅜ 어쩌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학원 선생님이 차별하는 이유는
무건가의 댓가를 바라는 건 아닌지 의심 스럽네요.
아니면 학부모님들의 안 좋은 이야기를 엿듣고 기분이 나빠서 차별을 두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차별을 두는 이유는 뇌물은 받은 아이들에게만 잘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가리치는 뇌물을 받고 더 열심히 학습을 시킨다 라는 것은 속물 입니다.
이런 선생님 밑에서 공부하는 것은 인생의 도움이 되지 않으니 차라리 이 선생님과 과외를 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춤추는에스입니다.
어른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연약한 제자에게 힘을 싫어주는 것 일수도 있고 질문자님은 혼자서도 척척 잘 해낼 수 있기에 믿어주시기에 신경을 덜 쓰시는 것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차별을 느낀다면 그것이 본인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느끼는 것이라면 문제가 없지는 않습니다.
우선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씀드려보는 방법도 있답니다.
또는 선생님께 직접 편지와 작은 선물을 드리며 속마음을 정중하게 표현하는 방법도 있지요.
안녕하세요. 완강한셰퍼드236입니다.
많은 아픔과 고뇌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정말 힘드셨겠습니다. 구별은 지어질 지언정
차별을 해서는 안되죠. 허나, 학원 선생을
내쫓을 수는 없으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작성자 분께서
학원을 바꿔보시거나 과외 등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시고 다방면으로
노력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도움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