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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한꽃무지39
개운한꽃무지3922.10.06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수업시간에 자꾸 다른 소리하는 아이들 보면 화가 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학원에서 초, 중등 학생들 국어 논술을 가르치는 4년차 교사입니다.


평상시에는 괜찮고, 아이들도 예뻐하는 편인데

수업시간에 자꾸 다른 소리하는 아이들 보면 화가 납니다.


특히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남학생들이 까불거릴 때는 요즘들어 수업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려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올라옵니다.


제가 잠시 말을 멈추면 아이들이 아주 잠깐이지만 제 눈치를 보며 조용해집니다. 한창 떠들고 싶고 모든 것이 재미있을 아이들인데... 계속해서 조용히해라 집중해라 말하는 게 그 아이들한테도 스트레스가 될것 같습니다.


제 수업을 좋아해서 계속 같이 가고 있기는 한데...

본인들을 힘들어하는 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질까 걱정되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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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수업시간에는 스승과 제자 입장으로

    올곶게 가시길 권합니다

    하지만 지혜롭게 대처하는 능력 또한

    스승의 몫이구요

    그리고 특성상 학원이다보니 너무

    강하게 나가면 수강등록을 못할수 있으니

    잘 고려해 당근과 채찍 필요합니다

    항상 존경받는

    좋은 스승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너무다신경쓰지 마세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이가는사람이 있고안가는사람이 있기에 좋은쪽으로만생각해주는게스트레스경감에좋을수있을거에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떠드는 아이가 있다면 장점을 찾아서 지지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예를들어 A가 떠든다면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할이야기가 많은가보네,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어보인다

    그래도 지금은 수업시간이니깐 쉬는시간에 하면 더 좋을것같다.

    라고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면서 안되는것을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은 어떨까요.

    혹시 일상생활에서 다른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는지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만약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이나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다면 직장생활에 있어 다소 감정적인 행동이

    줄어들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들과 수업을 하시면서 농담도 진행을 해주시고

    아무래도 아이들의 의견도 들어보셔서 수업진행방식을

    조금은 아이들의 눈높이와 맞고 재밌게 진행하신다면

    스트레스도 덜하시고 아이들도 떠들지 않을 것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들에게 조금 단호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내용으로 봤을때는 심성이 착하셔서

    화가나도 별다른 제지를 하지않으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이들에게 조금 단호한 태도를 보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충분히 화가 나실 것 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너무 강하게 말씀하시기 보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시면서

    아이들과 교육할때는 교육을

    쉬는시간에는 아이들이 노는것을 존중해주는 방향이 어떨지 말씀드려봅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심리상담사입니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과 화나는 마음이 공존해서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자님의 마음을 아이들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내용으로 봐서는 아이들도 질문자님을 좋아하고 따르는 것으로 보이는데 선생님의 진심을 알면 아이들도 미안한 마음에 수업 시간 내에는 최대한 협조할 겁니다. 대신 수업 시간 외 아이들과 따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셔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심리상담사입니다.

    어떤 선생님은 아이가 휘파람을 불어서 수업 진행이 안되었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 선생님은 아이의 휘파람 소리를 “새”소리로 듣고 감상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기분나쁜데 라고 생각하면 끝이 없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전환해 보세요.

    이 아이의 목소리는 작은 지저귐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