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볼때 옆에 사람이 있으면 소변이 안나오는 이유는 먼가요?
어릴 적에는 그런 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 같은데 40대에 들면서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려고 할때 누군가 옆에 와서 소변을 보면 소변이 안나와요. 그리고 그사람이 가면 다시
소변이 잘 나와요. 머가 문제 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심리적인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는 배뇨에 문제가 없다면 병적 소견은 아닐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긴장감으로 인해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전립선 비대증이 발병하면서 더욱 두드러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방문해 진료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해당 내용만 보고 구체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보통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종류의 현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타인이 옆에 있을 때 소변을 보기 어려운 증상은 "파루레시스(Paruresis)" 또는 "수줍음 방광(Shy Bladder Syndrome)"이라고 합니다. 이는 사회 불안 장애의 한 유형으로,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 불안, 타인의 존재에 대한 과도한 의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심리 상담사와 상담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 점진적 노출 치료 등의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소변은 우리 몸에서 적절한 자율신경계의 활성화가 필요합니다.
방광이 수축하려면 부교감신경이 작동해야하고 요도 괄약근이 이완되려면 교감신경이 억제되어야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신경이 쓰여서 이 자율신경계가 작동하지 못해서 소변이 안나오는겁니다.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타인이 없을 때 소변에 문제가 없다면
심리적인 원인으로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긴장으로 인한)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긴장을 해서 그렇습니다. 긴장을 하게 되면 요도 괄약근이 긴장되서 소변이 잘 안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