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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파리매77
활달한파리매7723.02.17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목욕탕은 어디인가요?

난방비 문제로 목욕탕등 과도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뉴스를 보다가 문뜩 우리나라에 최초에 목욕탕은 어디로 역사적으로 기록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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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7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문헌에 기록된 우리나라 최초의 목욕은 신라시조 박혁거세와 그의 왕비 알영이 동천과 북천에서 각각 목욕한 것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 당시의 목욕은 청결 미용 또는 의식절차 수단으로 주로 활용됐으며 당시 신라인들의 지혜와 목욕탕 구조를 파악하는데 큰 자료가 되었다고 하지요

    신라시대는 절에 대형 공중목욕장이 설치되고 가정에도 목욕시설을 한 것으로 보아 목욕재개를 중시하는 종교의식(불교의식)의 영향이 목욕문화에 크게 끼쳤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조선시대에는 청결위주의 대중목욕이 중시되어 제례 전에는 반드시 목욕재계하는 관습이 성행했다고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목욕탕는 1924년 평양에서 설립되었고 이 때의 공중목욕탕은 부에서 직접운영하고 관리인(욕탕사용료수납, 시설, 용수, 욕탕사용인원 제한 등)을 임명했다고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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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특히, 1900년 동래에서는 온천을 개발하면서 공중 목욕 시설이 생겨 오늘날 대중목욕탕의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 1905년에는 서울의 도심 목욕탕에 한증막이 처음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1905년에는 서울 서린동에 한국 최초의 대중목욕탕이 생겼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이름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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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05년경 서울 서린동 근방, 다방과 이발소까지 겸업한 초기의 목욕탕이 개업되었습니다.

    매일신문을 참고하면 목욕탕이 처음 등장한 곳은 1905년 경 서울 서린동 근방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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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특히, 1900년(광무 4) 동래에서는 온천을 개발하면서 공중 목욕 시설이 생겨 오늘날 대중목욕탕의 시초가 되었다. 1901년에는 서 울의 도심 목욕탕에 한증막이 처음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는 공중목욕탕은 1924년 평양에서 최초 설립됐다고 합니다. 당시 사고방식으로는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옷을 벗고 목욕을 하는 것은 천박한 짓으로 여겨졌으나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으로 이주해오며 공중목욕탕을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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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가 전래되면서 불교식 목욕재계(沐浴齋戒) 개념과 함께 몸을 청결히 했다는 기록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주 안압지에서는 신라시대 목욕탕으로 추정되는 터가 발견되어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고려시대에도 역시 불교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자주 몸을 씻었다는 기록들이 남아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정방이라는 실내에 목욕하는 곳을 두어 몸을 씻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절에는 목욕 시설이 구비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절에서 몸을 씻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조선시대 왕실이나 민간에서는 자주 온천욕을 다녀왔으며, 온양에는 행국을 설치할 정도로 당시에 인기가 있었을 듯 합니다. 특히 몸을 씻기위한 것보다는 의료적 행위가 더 강했을 듯 합니다.

    1905년 서울 서린동에서 대중목욕탕이 문을 최초로 열었는데, 모르는 사람끼리 옷을 벗고 목욕하는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곧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식 목욕탕 문화가 유입되어 1909년에 부산 시가지에서 온천이 있는 동래까지 전차를 만들어 셔틀로 운행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의 대중목욕탕은 이후로 발전되어 1990년대 찜질방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최절정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참고로 일본은 수건을 두르는 편이며, 중국은 수건을 두르지 않는 편입니다. 튀르키예나 이슬람 국가에서는 팬티나 바지를 입고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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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초의 대중목욕탕은 '한양찜질방'으로 1927년 당시 한국의 수도였던 서울에 세워졌습니다. 목욕탕은 도심 한가운데, 청계천 근처에 있었습니다. 당시 한국에서 목욕탕은 신개념이었고 엄격한 사회규범과 관습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꺼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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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900년(광무 4) 동래에서는 온천을

    개발하면서 공중 목욕 시설이 생겨

    오늘날 대중목욕탕의 시초가 되었다.

    -출처: 우리역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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