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세제도는 언제처음 생겨났나요?
세계적으로 볼때, 전세제도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많이 없는것 같은데요
이러한 전세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언제 처음 생겨나게 된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밝은저빌89입니다.
우리나라 전세 제도의 기원은 1876년 강화도 조약 이후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부산, 인천, 원산 등 3개 항구 개항과 일본인 거류지 조성, 농촌인구의 이동 등으로 서울의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주택임대차관계가 형성되었다. 조선말기 전세가격은 기와집과 초가집에 따라 달랐으며, 보통 집값의 반 정도로 전세값을 받았으며 비싼 곳은 집값의 7∼8할에 육박했다. 전세기간은 통상 1년으로, 기간을 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이후 6·25전쟁과 산업화 과정에서 도시의 주택난이 심화되었고 이 과정에서 전세 제도가 완전히 자리 잡게 되었다.
물론 일각에서는 고려시대의 전당제도(典當制度)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사전당(家舍典當)으로 발전하면서 현대에 이르렀다는 시각도 있으나, 가사전당은 단순한 사금융의 한 형태로서 주택을 답보로 하는 금전대차제도에 불과하여 전세 제도와는 엄격히 다른 것으로 판단된다."
傳貰]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안녕하세요. 우렁찬부전나비258입니다.
우리나라의 전세제도는 1960년대에 처음 생겨났습니다. 이는 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주택을 임대해주면서 월세 대신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받는 형태입니다. 전세제도는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 간의 계약에 의해 운영되며, 주로 보증금을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이점을 가져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