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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3.02.25

전쟁에서 일기토가 빈번히 이루어질 수 있어나요?

영화나 책에서 보면 전쟁에서 장수들끼리 일기토를 벌이곤 합니다. 그런데 실제 전쟁에서는 아비규환일텐데 일기토가 이루어질 수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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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일본어 '잇키우치(一騎いっき討うち)'에서 히라가나 ち를 빼고 남은

    한자 표기(一騎討)만을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것으로, 한국말로

    뜻을 직역하면 "한 명의 기마무사 치기" 정도이며, 원문의 뉘앙스를 고려하면

    현행 코에이 번역대로 단기접전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단기'라는 표현이

    일상회화에선 '짧은 기간'이라는 의미로 자주 쓰이기에 오해할 수 있으나,

    짧을 단(短)이 아니라 홑 단(單)을 써서, 말 그대로 하나(單)의 기병(騎)이

    서로 붙어서(接) 싸운다(戰)는 것이다.

    -출처: 나무위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기토는 전쟁 중 군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간부와 병사 사이의 일종의 정치적 경쟁이나 비난, 상호 협력 등을 포함하는 일종의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일기토는 고대 중국부터 나라가 생기고 군사적 조직이 형성된 이후에 나타난 전통적인 문화였으며, 일본, 한국 등의 군사문화에서도 발전하였습니다.

    전쟁 상황에서는 군사적 지휘관들이 병력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각각의 지휘관이 각자의 사명감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일기토도 전쟁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으나, 이는 군사력을 유지하고 신뢰를 쌓아나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것이므로, 전쟁이 진행됨에 따라 일기토가 강화될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일기토가 전쟁에서 벌어진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병사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하지만 전쟁 상황에서는 군사 규율과 규정에 따라 명령을 따르고, 병사들은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따라서 전쟁 상황에서 일기토가 일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일반적인 시대와 상황에서 일어나는 일기토와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일기토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중국의 삼국시대만 해도 이 100여년간의 시간대에서도 무려 일곱번의 일기토가 있었고 그 중에서 4번이 1:1 일기토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역사 전체의 레벨로 가면 정말로 장수끼리 1:1로 맞대결을 하는 경우를 좀 볼 수 있습니다. 당장 관장 지용 문서에서도 일기토를 뜨는 무장 가지고 관우, 장비에 비하는 문구를 꽤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전쟁에서 일기토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전쟁은 국가 간 갈등을 해결하는 평화적인 방법이 아니므로, 때로는 군사력을 행사하여 상대방을 제압하거나 무력으로 이익을 얻으려고 합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핵심 시설물이나 인프라를 파괴하고, 상대방의 군대를 격파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폭격, 포격, 미사일 등으로 인해 일기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전쟁이 길어질수록 인력, 물자, 식량 등이 부족해져서 일기토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