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암진단받으시고 수술받으시러 ~위암수술후 식사는?
3cm래요 크기가 복강경수술이라는데 퇴원후에 식사는 어떤식사가 좋을까요?
배우자분과는 사별하시고 75세이시고 혼자사시는 남자분이십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위암 수술 후에는 위 크기가 줄거나 기능이 떨어지므로
천천히 소화기능을 회복시키는 식사가 필요한데요,
75세에 혼자 사신다면 소화가 쉽고 간단한 식사가 좋습니다.
퇴원 직후 1~2주는 회복 중으로 죽이나 미음이 좋은데 흰쌀죽, 계란죽, 야채죽등을 조금씩 하루 5~6번 나눠 드시는게 좋고, 온도도 너무 차갑거나 뜨겁지 않은게 좋습니다.
2~4주에는 부드러운 일반식으로 부드러운 생선, 계란찜,두부,질게 지은 밥등이 부담이 적습니다.
반면, 기름지거나 매운음식, 짠 음식, 탄산음료, 술은 피해야 합니다.
위 수술 후에는 덤핑증후군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 식후 어지러움, 식은땀, 심장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식사를 천천히 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게 좋습니다.
혼자사셔서 요리를 해드시기 힘드시다면, 환자식 배달 업체를 이용하는것도 방법이며, 체중이 줄지 않도록 관리하는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75세라는 연세에 힘든 수술을 받으셨군요. 홀로 식사를 챙기셔야 하는 상황이라 막막하실 수 있지만, 회복을 극대화하고 근육 감소를 막는 위암 식사방버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3-3-3 수칙] 위의 저장 기능이 약해진 상태셔서 기계적인 소화가 꼭 필요합니다.
30번 씹기: 한 입에 최소 30회 이상 씹으셔서 침 속 아밀라아제와 음식을 충분히 섞어주셔야 합니다.
30분 식사: 식사 시간을 30분 이상 천천히 유지하셔서 소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셔야 합니다.
30분 휴식: 식후 30분간은 비스듬이 기대어 휴식하시고, 덤핑 증후군 예방을 해주셔야 합니다.
[식사요법]
단백질은 하루 체중 x 1.2~1.5g의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근감소증 방지를 위해서 체중 1kg당 1.2g 이상의 단백질이 필요하십니다. 60kg 기준 하루 70~90g의 단백질을 섭취해주셔야 하고, 이를 위해 매 끼니 부드러운 흰살 생선, 달걀찜, 두부, 살코기 수육을 번갈아 가며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루 3끼가 아닌 6회로 나누어 2~3시간 마다 자주 드시는 것이 장 회복에 유리하겠습니다. 설탕, 꿀, 흰 밀가루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서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꼭 제한해주시고, 정제되지 않는 곡물(고구마, 감자, 잡곡, 보리, 귀리) 위주로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혼자 조리하기 번거로우실 경우 영양보충 음료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팩에 200kcal 내외로 단백질,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사 대용으로 3~4팩을 보충하실 수 있으며, 이정도로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B12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좋겠습니다. 물은 식사 전후 30분~1시간 간격을 두시고 200ml씩 따로 마셔서 위장의 용적 효율을 높여보시길 바랍니다.
어르신의 빠른 쾌유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