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gtp 1250, 간섬유증 진단 위험한 병인가요?
혈액검사상 간수치가 1250이라고
병원에서 술을 반드시 끊으라고 했는데
한 달 잘 참다가 다시 수치가 내려갔다고
다시 술을 마신다고 하네요.
궁금한 것은
간경화와 간섬유와 다른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간염이 반복되면 섬유화가 진행되고 결국 간경화가 오게 됩니다. 이미 섬유화를 동반된 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다면 반드시 금주와 주기적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간 기능 이상의 심각한 지표일 수 있습니다. 감마-GTP는 주로 간에서 분비되는 효소로, 간세포 손상이 있을 때 혈중 농도가 증가합니다. 이런 높은 수치는 주로 과도한 알코올 섭취,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 간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섬유증은 간세포 손상 후 발생하는 섬유조직의 과도한 축적을 의미하며, 이는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는 초기 단계입니다. 간경화는 간섬유증이 진행되어 간 조직이 광범위하게 손상되고 정상적인 간 구조와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간섬유증과 간경화는 다르지만, 간섬유증이 치료되지 않고 계속 진행될 경우 간경화로 발전할 위험이 있습니다.
간섬유증 진단을 받았다면, 간 건강을 위해 알코올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알코올은 간세포에 직접적인 독성을 가지며, 지속적인 섭취는 간 손상을 가속화시켜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이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다시 술을 마시면 간에 다시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금주가 필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간세포의 손상이 오면 이들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일부에서 섬유화가 진행이 됩니다
비록 섬유화는 가역적인 반응이지만 이것이 반복이 되는 경우 간경화로 진행이 됩니다.
알콜성간질환의 경우 환자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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