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4월부터 군대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서 군병원에서 진통제처방만 받아서 계속 먹다가
9월부터 민간병원에서 PDRN주사랑 연골주사, 체외충격파치료를 휴가 때 총 10회정도 받고 전역 후 프롤로주사 치료 6주차에 접어들었는데 낫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롤로치료 후 통증이 심해서 냉찜질하고 비모보정 복용을 계속하다가 소염효과때문에 프롤로치료주사 효과가 떨어져서 그런가싶어서 단순 진통제인 타이레놀만 복용하는데, 통증완화 주기가 짧아 3시간~4시간주기로 먹는데 너무 힘듭니다. 프롤로주사를 가장 근육이 약한 바깥쪽 측부인대 위 대퇴사두건쪽에만 주사를하고있는데, 주사한 부분은 물론 안쪽 통증도 너무 심하고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도못해서 끼니도 잘 챙겨먹지도 못합니다. PDRN 연골주사 프롤로주사 치료란 치료는 다하고있는데 인내심의 한계입니다..
재활목적으로 하루 3KM씩 달려서 20KM정도 달렸었는데 다치지않은 다리쪽은 좋아진 반면 다친 다리는 오히려 더 붓고 물도 찼습니다. 모래주머니 2kg 다친 다리에만 차고 하루 1시간 30분~2시간씩 일주일에 세 번은 하라고 재상담받았는데 주사치료에 대한 의구심만 커집니다. 돈은 돈대로깨지고.. 지금 치료를 잘 진행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처럼 바깥쪽 대퇴사두건(무릎 바로 위에서 약간 왼쪽)에만 주사치료를 하는 게 아니라 통증이 느껴지는 전체부위에 대한 프롤로주사치료가 진행되어야할까요.
재활치료를 포함한 전체 진행과정이 어떤지와 얼마나 지나야 약을 안 먹어도 버틸만한 정도가 될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