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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3.03.03

예전에 냉장고가 없거나 귀했던 시절에 김치를..

70~80년대초까지만 해도 일부 지방에서는 냉장고가 없거나 귀했던터라 김장 김치를 담으면 독에다 넣어 땅속에

묻어두고 짬짬이 드셨다고하는데...독에 담고 땅속에 묻어두면 오랜기간 숙성되어 맛있게 먹을수 있다고 했다는데

왜? 하필이면 땅속에 묻었는지..과학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어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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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땅속에 김치를 보관하는 것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김치를 보관하는 것보다는 더 오랜 시간 동안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방법은 옛날부터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땅속은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안정적인 환경이므로, 김치를 보관하기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또한, 김치는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유산균이 형성되는데, 땅속에 보관하면 땅속의 미생물이 김치의 발효과정을 돕고 더욱 맛있고 건강에 좋은 김치가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땅속에 김치를 보관하는 것은 적절한 위생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유해한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보관 시 위생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땅속에 보관된 김치는 냄새가 매우 강하므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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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김치를 땅속에 묻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보존성 강화 김치는 미생물의 활동에 의해 발효가 되는데, 땅속은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김치를 보존하기에 적합합니다. 땅속에서 김치를 묻으면 공기 중의 미생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더욱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2. 냉장고 없이 보관하기 과거에는 냉장고가 없었기 때문에 음식을 오랫동안 보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김치를 땅속에 묻어두면서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3. 맛 향상 김치를 땅속에 묻어두면서 일어나는 발효과정은 김치의 맛과 향을 더욱 강화시킵니다. 따라서 김치를 땅속에 묻어서 보관하는 것은 그 맛을 더욱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과거에는 김치를 땅속에 묻어서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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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그늘이진 땅속은 365일 서늘한기온을 유지할 수 있고, 장독은 다공성으로 산소가 잘 통해 발효시키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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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땅속의 온도는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일정한 온도로 보관이 필요한 음식에 매우 이롭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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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땅속에 묻는 이유는 한겨울에는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더울때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서 그런것입니다.

    그래서 숙성하기에 좋은 온도를 길게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땅속에 묻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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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겨울철(12월~2월) 땅 속 30cm(선조들이 70cm 가량 파서 독을 묻었다고 하는데 그 깊이에서 온도가 0~1도로 유지되며 김치의 발효를 억제 시키기 때문에 싱싱한 김치를 장기간 맛볼 수 있었다고도 합니다) 지점의 평균온도가 영하 1도 정도로 유지됩니다. 김치를 영하 1도 정도로 유지 시키면 인체에 이로운 유산균이 가장 왕성하게 산다고 합니다. 특히 시원한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균의 경우 1ml당 1000만 개 이상이 산다고 합니다.

    선조들이 어떻게 그런 것을 알고 김장독을 묻었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현재는 김치냉장고를 만들어 겨울철 김장독을 땅에 묻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계절과 관계 없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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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3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냉장고가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음식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되었습니다. 김치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중요한 발효식품 중 하나였으며, 김치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과 조건이 필요합니다.

    김장 김치를 독에 담고 땅속에 묻어두면 지하수와 같은 적절한 습도와 온도가 유지되며, 김치가 숙성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이 제공됩니다. 또한, 독의 구조가 토양과 상호작용하면서 김치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산화와 환원 반응이 일어나며, 김치의 맛과 향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위생상의 문제와 식품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현재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대신 김치는 냉장고나 발효실에서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여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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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예로부터 토굴등을 이용해서 젓갈류나 김치류를 보관하거나 숙성시키는데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땅에 묻은이유도 비슷한 이유로 그늘진 곳에 독을 묻어 놓으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숙성에 기본 조건이 일정한 온도 유지 였기 때문에 땅에 독을 묻어 이를 해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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