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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아들이 쌍둥이였던 사례가 있었나요?

철가면 등 소설 등에서 왕자들이 쌍둥이면, 각종 사건에 휘말리는 것이 주된 내용인데,

실제로 왕의 아들이 쌍둥이였던 사례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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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실에서는 기본적으로 쌍생아의 출생을 불길한 것으로 보아, 귀족이나 왕실에서 쌍생아가 태어나면 약한 쪽을 버리거나 죽였습니다. 그래서 현존하는 기록상 왕이 쌍둥이였던 경우는 없는데 은밀하게 한명을 죽였을지도 모르고 혹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에 버리고, 절대로 존재를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사에서 쌍둥이 왕자에 대한 기록은 딱 하나 밖에 없고 그것도 야사(정식 역사로 인정받지 못한 소문)입니다.

    후고구려 때 궁예의 아들인 청광과 신광 이죠.

    대부분 왕조는 다 마찬가지지만, 쌍둥이라는건 우열을 따지기 힘들기 때문에 불길하게 여겨져서

    태어나자 마자 한쪽을 처리하고 기록도 안남겼다는 설화가 많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있었다고 해도 기록이 없으니 우리는 알 수 없고

    소설같은 일은 있기 힘들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왕의 자식 중에는 쌍둥이가 있었던 사례는 없습니다. 서양처럼 쌍둥이를 낳으면 재수가 없다면 한명을 멀리 보내기 보다는 민가에서 쌍둥이를 낳으면 오히려 경사스러운 일로 보아 쌍둥이를 낳으면 축하와 선물을 보내주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