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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한파리매131
팔팔한파리매13123.09.11

독립유공자 묘역의 비석에 애국지사 또는 순국선열이라 쓰여 있는데 다른 이유가 있나요?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된 이들의 비석에서 이름 위를 보면, 애국지사 또는 순국선열이라 쓰여 있는데 다른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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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립유공자 중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은 죽음의 인과 관계에 있어서 그 명명의 차이를 보입니다.

    먼저 애국지사는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에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하여 일제에 항거한 사실이 있는 자 그 공로로 건국훈장, 건국포장 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자입니다.

    그리고 순국선열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에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하여 일제에 항거하다가 순국한 자 그 공로로 건국훈장, 건국포장 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자입니다.

    차이를 보시면,

    '일제에 항거한 사실이 있는 자 vs 일제에 항거하다가 순국한 자'의 차이로 항거 행위가 사망에까지 이르렀다면, 순국선열인 것이고, 독립운동은 하였으나 그 이유로 사망하지 않고 이후에 사망한 경우에는 사망 후 애국지사라 명명합니다.

    두 경우 모두 대한민국을 위해 자신을 내던지신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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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애국지사-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 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사실이 있는 자, 그 공로로 건국훈장, 건국포장 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자

    순국선열-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하여 일제에 항거하다가 순국한 자 , 그 공로로 건국훈장, 건국포장 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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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계승·발전시켜 국민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11월 17일이며, 주관 부처는 국가보훈처이다. 여기서 ‘순국선열’은 일제의 국권 침탈(1895년) 전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국권 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항거하다가 그 항거로 인해 순국한 사람을 가리킨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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