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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2.17

광해군은 어떤 이유로 신하들의 미움을 받아 폐위가 되었나요?

폐위가 된조선시대왕이 2명 있는데 연산군과 고아해군입니다. 연산군이야 그폭정이 워낙 대단했기에 이해가 가는데 광해군은 외교적지략도좋고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하려노력한 사람으로아는데요

왜 신하들에게 미움을 받게된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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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7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광해군의 중립외교정책은 훌륭한정책이었습니다.

    조선 15대 왕 광해군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이 신하들의 반발을 사, 신하들에게 쫓겨난 후(인조반정) 결국 광해군으로만 남았죠

    오히려 신하들은 나라를 위할생각이 과연 있었던건지.. 너무 보수적이었던 신하들에게 억울하게 왕위를 빼았긴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광해군이 백성들을 위했던 마음이 단순한 내신들의 정치이념때문에 무너진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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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광해군은 재위 초부터 서자라는 불안정한 위치와 수시로 후계자 선정을 번복하는 부왕 선조의 견제에 시달리는 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해주는 남명학파 인사들과 친교하였는데, 이들이 훗날 북인으로 권력을 장악하게 됩니다.

    광해군 정권 초기에는 실세가 대북이 아니라 서인, 남인이었고 대북과 소북이 공존하는 체제였으나 광해군의 잦은 옥사로 인해 광해군이 기저헌과 이이첨같은 소수 대북 인물들에게 힘을 몰아주게 됩니다.

    그리고 폐모론이 대두되어 대북 내에서도 반대한 기자헌과 유몽인을 유배보낼 정도로 이이첨 일파의 일당 독주를 불러오게 되었고 자연히 권력 핵심에서 멀어진 서인, 남인, 소북의 반감을 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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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광해군이 쫓겨난 첫번째 이유는 바로 "페모살제"였습니다. "페모살제"라 함은 어머니를 폐하고 동생을 살. 즉 죽였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서의 어머니는 선조의 계비이면서 광해군에게 새어머니뻘이 되는 인목대비였고, 동생은선조와 인목대비에서 태어난 적통인 아들 영창대군이었습니다. 우리가 역사서를접하게 되면 조선 왕조를 망가트린 두 왕을 흔히 "연산군" 과 "광해군"으로 꼽습니다.

    연산군은 아시다시피 임사홍이 연산군의 생모의 비극적인 죽음때문에 폭정을 행하여 나라를 개판으로 만든것이지만 광해군은 나라를 개판으로 만든적이 없었으며, 오히려 임진왜란으로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는데 공헌을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광해군의 업적을 살펴보면.. 국가 재정 수입의 증가를 위해 토지 대장과 호적을 새로 작성하였고 전쟁으로 피폐해진 산업을 일으킨 다음 군사력을 강화시키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런 왕을 폐륜아라고 불리게 만든 명목이 바로 "페모살제"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음에도 그 왕들은 폐륜아라고 불르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태종이 있는데요. 태종은 왕자의 난을 두번 일으켜서 자신의 동생들을 죽이고 형에게 왕자리를 거의 강요하다시피해서 얻은거였지만는 폐륜아라고 불리지 않았습니다. 즉, 이렇게 불린 이유는 광해군과 무언가의 대립이었던 것입니다.

    본론입니다. 광해군은 그 당시에 서인과 대립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서인, 그들은 나라의 권력을 쥐어틀고 있던 당시의 세력이었습니다. 그리고.. 광해군의 여러 정책에 반기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인조 반정의 두번째 명목이었던 "중립 외교 정책" 이었습니다. 중립 외교 정책이라는것은 청과 명의 심기를 거스리지 않고 중립적으로 나라를 지키자는 광해군의 정책중의 하나였는데, 서인은 명나라와의 의리를 중시한 집단인지라.. 당연히 그것에 대해 딴지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광해군은 그것을 끝까지 추진하지요. 그러했기 때문에 이것도 광해군이 쫓겨나게 된 원인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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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광해군은 명나라를 제대로 섬기지 않고 오랑캐로 여겨지는 후금(청)과 중립외교를 통해 신의를 저버렸다고 여겼으며, 폐모살제 즉, 계모이긴 하지만 어머니 인목대비를 유폐하고 선조의 적자 영창대군을 죽이는 행위를 하여 '반도덕적' 행위를 했다고 판단되어 폐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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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즉위 후 후금과 명나라 사이에서

    중립외교 노선을 취하였으며 전후

    복구와 대동법의 실시 등 여러 정책을

    실시하였지만, 잦은 옥사와 중립외교,

    이복동생인 영창대군을 죽이고

    인목왕후를 유폐한 일로 인해 서인이

    주도한 인조반정(1623)에 의해

    폐위되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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