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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흑로210
순박한흑로21021.01.21

소면은 끓이면 거품이 넘치고 라면은 그렇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가끔 국수를 끓여먹을때 보면 소면은 물이 끓어 넘치지 않기위해 끓이는 도중 찬물을 넣거나 불을 줄이거나 하는데 라면은 그렇지 않네요.

둘다 밀가루로 만든 면인데 무슨 차이인지 궁금하네요.

건면라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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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가끔 국수를 끓여먹을때 보면 소면은 물이 끓어 넘치지 않기위해 끓이는 도중 찬물을 넣거나 불을 줄이거나 하는데 라면은 그렇지 않네요.

    둘다 밀가루로 만든 면인데 무슨 차이인지 궁금하네요.

    건면라면도요!

    답변이 달리지않아 재업로드합니다.

    라고 질문을 주셨는데요. 답변은

    라면은 면을 튀겼기 때문이에요


  • 먼저 소면같은 국수를 끓일 때 거품이 나는 것은 소면의 주성분인 녹말(탄수화물, 고분자탄화수소)성분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물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서 소면 표면에 있던 녹말들이 풀어지고 그것들이 물에 녹아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물이 점점 걸죽해 지고 (마치 풀처럼) 물론 더 오래 끓이면 풀처럼 녹말들이 다 풀어져서 더욱 걸죽해 집니다.

    물이 걸죽해지고 물이 끓어 올라오기 시작하면 아래부터 기포가 생기는데

    일반적으로는 물의 표면으로 올라와서 기포가 터지고 없어 집니다.

    하지만 물안에 점성도가 높은 녹말들이 풀어져서 물거품이 쉽게 안없어지는 겁니다.

    없어지는 물거품보다 생성되는 물거품이 많으니 점점 거품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라면의 경우에는 이미 기름에 한번 튀겨서 말린 상태입니다.

    따라서 소면처럼 표면에 녹말가루가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라면을 끓일 때는 물거품이 사라져 넘치지 않는 것 입니다.

    그러나 라면도 많이 끓이면 소면처럼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걸죽한 국물이 되긴 합니다.

    가끔 생라면 면발을 끓여본다면 확연히 기존 라면과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물온도 차이라고 봅니다

    이유는 국수를 끓일때 국수에들어있는 소금및 기타 물질이 물의 끓는점을 높이는데 그럼 거품이크게 일고 그로인해 물임 튀고 하면 물이 넘치는거죠

    그런데 라면은 왜 안넘치냐 라면은 물에 스프를넣고 끓이다가 면을 넣어 면이 익는동안 물의 온도 일시적으로 낮아지면서 끓어 넘치지 않는것입니다

    국수를끓일때 물을 넣어주는것도 순간적으로 물을 온도를 낮춰 넘치지 말라고 넣어주는겁니다


  • 일반국수면은 밀가루 쌀가루를 반죽을 하여 면을 뽑아 건조하는방식입니다 그과정에서 면에있는 공기층이 있어 끓는도중 공기가 빠져나와 거품이생깁니다 라면은 반죽후 기름에 한번튀겨져서 남아있는 공기층이 없어 지고 면 자체에 기름으로 코팅이되어서 거품이 발생 하지않는겁니다

    일반시중에 판매 되는 튀기지않은 라면은 국수와다른 건조 방식으로 하는데 여기까지는 저도잘모르는부분이라 죄송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처음에는 그 이유가 라면의 면은 구불구불해서 면이 수분을 흡수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물을 끓이면 냄비 아랫부분에서 발생하는 작은 거품이 물의 표면에서 터져버리면서 넘치지 않고 끓게 되는데, 국수를 넣고 끓이는 경우 호화된 녹말 때문에 작은 거품들은 잘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 같은 거품이 됩니다

    건면은 라면 종류이기에 후자에 속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