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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홍학11
힘센홍학1122.03.14

소나무의 껍질은 왜 조각조각 되있나요?

산에 오른때마다

바위에 뿌리 내리고 거친환경에 살고 있는

소나무를 보면서 다른 나무의 껍질은 매끈한데

왜 소나무의 껍질은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고

두껍게 조각조각 되어 있는 이유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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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식물의 키가 점점 클수 있는 것은 생장점 덕분이다. 관다발 속 부름켜의 활약으로 식물이 굵게 자랄수 있는거다. 생장점과 부름켜는 세포의 모양부터 다르다. 생장점은 이쑤시개 처럼 길게 생겼고, 부름켜는 둥근 원 모양이나 다각형 모양이다

    부름켜는 껍질 바로 안쪽에 있는데 이곳에서 세포를 만들어 내면 식물이 옆으로 자라나게 되는거다. 생장점은 이쑤시개 처럼 생긴 세포가 뾰족한 부분을 맞대듯이 위로 쭉쭉 자라게 한다. 말하자면 건물을 지을때 1층부터 차례로 층을 쌓아 올려가듯이 한다. 반면에 옆으로 자라게 하는 부름켜는 안쪽과 바깥쪽에서 만드는 세포의 개수가 각각 다르다.

    안쪽에는 4개의 세포를 만든다변 바깥쪽에는 2개 정도의 세포를 만든다. 이렇게 나무마다 부름켜 안쪽과 바깥쪽에 만드는 세포의 개수가 다르기 때문에 나무의 종류에 따라 나무 껍질의 모양이 달라진다. 또 같은 나무라도 자라는 차이에 따라 나무 껍질 모양이 다르다

    안쪽보다 바깥쪽에 만들어지는 세포의 개수가 적으니까 부름켜 안쪽은 세포가 꽉차게 되고, 바깥쪽은 빈 곳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래서 바깥쪽의 나무 껍질이 갈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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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무의 껍질이 조각조각 되어 있는 이유는, 소나무가 거친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해 진화한 결과물입니다. 두께와 질감이 강화되어, 바위나 바람 등의 외부적인 영향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소나무의 껍질은 다른 나무의 껍질과 달리 매끈하지 않고 갈라져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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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사실 다른 나무들도 자세히 보면 껍질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는 자랄때 안쪽 줄기로부터 자라서 바깥으로 먼저 자라난 세포들을 바깥으로 밀어냅니다.
    이렇게 바깥으로 밀려난 세포들을 부름켜라고 합니다.

    안쪽에서 자란 양은 한정되어있지만 바깥으로 밀려날 수록 필요로하는 부피가 넓어지기 때문에 결국에는 연결되있던 세포들이 서로 연결이 끊어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껍질이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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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마다 다 성질이 다른데요

    식물은 세포벽이라는 막이 있습니다

    이세포벽은 죽은세포로 세포막과 세포를 보호합니다

    세포벽이 죽으면서 마르거나 크기가 작아져서 균열이 생긴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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