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월 설날에,친정과 시댁에 언제 가세요?
시댁에는 주로 설날 전에 방문을 해서 설날엔 친정으로 넘어오는데, 시댁에서 계속 하루 더 있다 가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고모님들(남편 누나들)을 보고 가라는게 그 이유신데...저도 저희집 고모거든요. 하루 있다가면 형님과 같은 입장인 저도 늦는데..왜그러시는 걸까요ㅜㅜ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사람들마다 개인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설 전날에 시댁에 먼저 내려가 설 명절 준비 및 성묘를 한 후에
그 다음날 친정으로 내려갑니다.
시어머니들은 꼭 그렇습니다.
며느리를 딸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도 딸이 있으면 말이지요.
내 딸이 귀하면 남의 집도 귀한 법 인데 그렇게 생각을 안하는 시어머니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원래 시댁에서는 그런 거 신경안쓰죠.. 그랬으면 자고 가라고 안 하셨을거고요 아니면 차라리 순서 바꿔서 친정갔다가 그 다음날 시댁으로 가는 건 어떠냐고 해보세요 시댁에서 또는 남편이 그런게 어딨냐 화내면 같이 쎄게 나가고 오케이하면 그렇게 진행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근데 보통은 화를 낼 확률이 크긴하지만요.ㅎ.ㅎ
아직도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가 크고 명절은 어른들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아서 시댁부터 가는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보통은 시댁부터 가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야기를 해서 친정부터 가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시댁에서는 “며느리가 설에 함께 있어야 한다”는 전통적 기대가 아직 남아 있어서 그래요.
고모님들 만남을 명분으로 붙잡지만, 사실은 시댁 중심 명절을 원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요즘은 친정·시댁 나눠 가는 게 당연하고, 형님 입장도 충분히 공감돼요.
남편이 중간에서 “이미 양가 일정 조율됐다”고 단호하게 말해주는 게 가장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