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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촌
구름촌23.05.01

세계 경제의 블록화 경향에 대한 전망은?

최근 IMF는 미국 진영, 중국 진영, 인도·인도네시아 등 비동맹국으로 쪼개지는 시나리오를 제기하였습니다.

IMF 전망의 근거는 전 세계적인 공급망 재편 움직임입니다. 미·중 갈등에 따라 국가들이 공급망을 우호국이나 동맹국으로 이전하거나 자국으로 회귀시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의 블록화 가능성과 전망은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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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계속 되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싸움과 코로나 펜데믹부터 시작하여 러-우 전쟁까지 국가간 협력 체제가 무너지고 보호무역 주의가 강화되고 있는 세계 무역 기조에 따라서 IMF가 제기하는 경제 블록화 트렌드가 계속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이와 같이 현재 중국의 공급망을 유럽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압박하고 제재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서 중국과 연합하는 국가들간의 동맹은 계속 강화될 수 있으며 원자재 소싱 문제 등 에너지 무기화 기조에 따라 경제 블록은 더욱 굳건히 형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이처럼 세계 경제와 패권 싸움은 더욱더 분화되고 동맹국끼리의 협력체제만 강화되는 현상이 대두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는 세계 무역 자유화인 WTO 체제하에서는 반대되는 특징이기에 중장기적으로 계속되진 않을 것으로 보이며 원자재 값이 안정화되고 국제적인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경기 침체가 회복선으로 돌아서게 된다면 이전처럼 자유 무역 체제가 다시 강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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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민 관세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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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러한 블록화는 전세계의 트렌드이기에 현재로서는 흐름을 거스르기는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이러한 블록화를 통하여 물품에 대한 품귀현상 및 공급문제 그리고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계속 가속화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방향을 정하여 정책을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현 정부는 미국 쪽 편에 서서 공급망을 재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 미국 중 한쪽을 선택하여야된다면 미국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되지만 이러한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할 부작용들(중국 생산시설의 사용불가 등)은 어쩔 수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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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세계 경제의 블록화(또는 디커플링)는 최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슈 중 하나입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과 함께 미국이 중국의 기술력 발전을 경계하면서, 미국이 중국산 제품 수입을 줄이고 국내 생산을 늘리려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들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거나 동맹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급망을 재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세계 경제의 블록화(또는 디커플링)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무역의 감소와 경제 성장률의 하락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전망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국가 간 무역과 경제 활동의 증가는 세계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한 반면, 국제 경제의 블록화(또는 디커플링)는 이러한 활동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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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최근 미중무역분쟁이 심해지면서 니편 내편 가르기가 더 심해지는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 국빈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며 중국과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좋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최근 미국의 IRA 또한 배터리 구성요소 관련된 부분에 대하여 미국과 FTA를 체결하거나 미국과 배터리 관련 협약을 맺은 국가에 대한 요건을 지정하는 등 FTA를 넘어선 신 통상환경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라고 이해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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