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보당의 난은 고려시대 중기의 문신 김보당이 일으킨 난으로, 1173년(명종 3)에 발생했습니다. 김보당은 무신정권 초기에 정중부와 이의방을 제거하고, 폐위된 국왕 의종을 복위시키기 위해 난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이는 무신정권에 의해 진압되었으며, 김보당은 처형당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문신들이 희생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보당의 난은 1173년 (명종 3) 8월에 동북면병마사로 있던 김보당 등 문신 계열이 동계 (東界)에서 일으킨 반란입니다. 무신정변에 소극적으로 대처한 문신 계열이 김보당를 중심으로 하여 일으킨 사건으로, 이의방 (李義方) 등의 일방적인 정국 주도에 대한 반발이 주요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보당의 난은 1173년(명종 3년) 8월 동북면병마사로 있던 김보당 등 문신계열이 동계에서 일으킨 반란입니다. 김보당은 무신정변 이후 공부시랑과 간의대부 등의 관직에 임명되었습니다. 이의방 등의 무신들이 일방적으로 정국을 주도한 데 따른 반발의 성격이 컸습니다. 반란을 통해 거제에 부처되었던 전 왕인 의종을 경주로 피신시켜 구지배로의 복귀를 시도했지만 문신들의 대대적인 살육과 의종 시해로 끝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