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전성기는 근초고왕 시절이 맞나요?
백제가 가장 번성하고 살기 좋은 시기를 꼽자면 근초고왕 시절이 맞을까요? 그 당시 근초고왕은 어떤 업적이나 성과를 올렸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근초고왕은 백제의 전성기를 열었다고 합니다.
고이왕의 뒤를 이은 근초고왕은 백제의 영토를 계속 넓혀 갔어요.
먼저 가야를 정벌하고, 마한이 있던 땅을 정복해 남쪽으로 땅을 넓혔어요. 백제의 군사력이 무척 강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백제는 가야나 마한과 달리 말을 타고 싸우는 기병이 많고, 철을 다루는 뛰어난 기술 덕분에 강력한 철제 무기도 갖추었거든요.
게다가 백제는 왕을 중심으로 나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지요.이제 근초고왕은 북쪽으로 눈을 돌렸어요. 그곳에는 고구려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지요.
근초고왕은 비록 수는 적지만 자신의 지휘 아래 하나로 똘똘 뭉친 군사들을 이끌고 고구려를 공격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고구려의 평양성까지 치고 올라갔어요.
비록 평양성을 빼앗지는 못했지만, 고구려의 고국원왕을 죽이고 한반도 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중국까지 나아가는 등 큰 힘을 자랑했어요.[네이버 지식백과] 나라의 힘을 키우기 위한 왕들의 노력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2012.11.30., 최종순, 이경석, 역사와 사회과를 연구하는 초등 교사 모임(역사초모))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는 고이왕의 발 빠른 제도 개혁을 바탕으로 4세기 후반 근초고왕때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근초고왕은 왕위의 부자 상속을 이루었고, 북으로 황해도 일대를 장악, 남으로 마한 전역을 확보해 전라도 해안까지 진출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의 전성기는 근초고왕 때였습니다. 낙동강 서쪽의 가야 세력을 영향권 안에 넣었고, 371년 벌어진 평양성 전투에서는 고구려의 고국원왕을 전사 시키고 대방 고지까지 차지하여 백제 역사상 최대의 영역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서지방에 백제군을 설치하여 무역 기지를 확보하는 등 해상로를 장악하여 활발한 상업 활동도 전개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복 군주 근초고왕 ⋅
근초고왕은 체격이 크고, 원대한 식견이 있었다고 할 정도로 정복 군주로서의 역할을 잘 해냈다. 그는 남쪽으로 영산강 유역에 진출하여 마한 세력을 통합하고, 이어 낙동강 유역의 가야 지역과 연결하여 이를 백제 세력권으로 끌어들였다. 북쪽으로는 황해도 지역으로 진출하여 고구려군을 크게 물리쳤으며, 평양성 전투에서는 고국원왕을 전사시켰다.
이 무렵, 백제는 한반도의 중부와 남서부 지역에 걸치는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삼국의 세력다툼에서 힘의 우위를 지켜 나갔다. 이러한 위업을 달성한 후, 근초고왕은 황색 깃발을 휘날리면서 군대를 사열하여 승리를 과시하였다. 이 황색 깃발은 중국 황제가 쓰는 것이었는데, 백제의 왕이 삼국을 대표하는 황제의 위상에 있었음을 과시한 것이다.백제 전성기의 세력 범위(4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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