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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24.01.14

'작심삼일'이란 말은 어떻게 해서 생겨난 말인가요?

우리가 보통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실행을

하려하다가도 진득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중도에서 포기하는 경우에 '작심삼일'이란

단어를 쓰는데요 어떤 계기로 이 말을

사용하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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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고려시대 한 학자가 새해를 맞이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결심하나 그의 결심은 겨우 3일만에 깨어지고 말았으므로 이때부터 사람들이 마음을 다잡은 것이 삼일동안 가지 못한다는 것으로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전해집니다.

    또, 고려시대 한 왕이 나라를 다스리다보니 많은 일들이 삼일이 지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 왕은 자신의 신하들에게 삼일이 지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작심삼일의 국정을 피하라고 경고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작심삼일은 굳게 먹은 마음이 사흘이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 되는 것을 뜻하는 한자성어입니다. 이 말은 고려 시대에 국가 정책이 일관성 없이 수시로 변경되어 국가 정책이 삼일을 넘기지 못했던 상황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14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흘을 두고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비로소 결정을 보았다는 신중성을 의미하기도 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기는 했지만 사흘만 지나면 그 결심이 흐지부지되고 만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작심이라는 말은 맹자 등문공하의 이른바 호변장에 나오는 말로써 그 마음에 일어나서 그 일을 해치고, 그 일이 일어나서 그 정치를 해친다고 작어기심(그 일에서 비롯돼)에서 유래했습니다. 작심이란 마음을 일으킨다는 말이며 억지로 하기 싫은 것을 의식적으로 일깨운다는 뜻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음 먹은 지 삼일이 못간다는 뜻으로 결심이 얼마되지 않아 흐지부지 된다는 말을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원래 작심삼일은 고려공사삼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고려시대 국가정책이 수시로 바뀐 것을 빗대어 표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