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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콜리173
산뜻한콜리17320.08.19

고민/걱정/불안 등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서 너무 생각을 오래 합니다

안녕하세요.. 30세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는 30세 남자입니다.

특히 30대 때부터 더 심해졌는데요

제목 그대로 자꾸 걱정 근심이 너무 앞서서 생각하는 시간만 길어졌습니다.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생각에 일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구요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행동으로 옮겨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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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궁금한게많아요 님. 반갑습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많은 생각을 하여 걱정되는군요. 생각을 오래 하다 보니 일의 진행은 더디고 스트레스가 불안으로 올라오기도 하는 마음 공감됩니다. 마음을 정리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 글로 주셨네요.

    생각이 길다는 것은 신중하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직장인으로서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지지와 격려를 보냅니다.

    혹시, 지금 하시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오지 않으신가요?

    지금 하시는 일이 많은가요? 해야 할 일이 다수 있는가요?

    일을 꼼꼼하게 제대로(혹 완벽하게) 하고 싶은 유형인가요?

    걱정이 우리 삶을 불행하게 한다는 것을 알지만 체감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걱정, 근심은 언제나 긴장 상태로 이어지면서 생각하기로 집중하는 습관이 생겼을 것입니다. 생기지 않은 일까지 걱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늘 쫓기듯이 일을 하며, 생기지 않은 어떤 것에도 걱정하며 시간을 보내는 나를 이미지화해 보시면 어떨까요?

    만약, 내가 매일 샤워해야 한다는 걱정을 한다면 앞으로 씻을 생각에 괴로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일 땀으로 더러워질 몸을 걱정하지 않지 않나요?

    하루마다 시작하고 마치는 밤에 샤워하면 된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그날 느낌이 오면 샤워할 것입니다.

    내일 씻을 몸, 아직 찜찜하지 않기 때문에 내일 할 일을 오늘 걱정하지 않게 됩니다.

    소중한 내 몸과 마음을 나라는 이유로 미연에 걱정, 조급함, 두려움에 싸여 진정한 자기를 못 보고 있다고 여기시니 어떤 느낌이 들까요?

    ”마음이 즐거우면 앓던 병도 낫고, 속에 걱정이 있으면 뼈도 마른다.“ - 잠언

    행동에 옮기는 방법은,

    마음을 집중하는 명상과 호흡법을 통해 나를 다스리는 연습으로 걱정의 보따리를 묶어서 버려준다면 편안함, 고요함, 기쁨이라는 동반자가 나를 찾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넋 놓기(멍 때리기)'를 해보려는 훈련을 매일 5분 동안 실행헤보세요!

    고민한들 일은 진행되고 생각이 산과 산이 이어져도 님은 해야 할 일을 하실 것입니다.

    누구도 나에게 긴장의 끈을 주지 않습니다. 내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뿐입니다.

    20대와 다른 30대에 오는 책임감, 부담감, 잘해야 된다는 마음을 편안히 내려놓으시고 나답게 일하시면 어떨까요? 누구도 나에게 부담 주지 않습니다. 내가 할 뿐입니다.

    이런 노력에도 잘 해결되지 않는다면 심리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게 되면 ”아하! 이런 이유로 내가 필요 이상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구나”라고 알아차림과 긍정적 에너지로 안정되고 온전한 나를 만납니다.

    궁금한게많아요 님. 많은 생각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나를 성장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통제 불가능한 이슈에 대해고민하기 보다는

    실행할 수 있는

    궁금한게 많아요 님이 통제할 수 있는 고민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는 고민이 생겼을 때

    내가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무슨 행동을 취할 수 있지? 를 고민해서 내가 행동을 해도 바뀌지 않는 고민들은 잊어버리는 것 입니다.

    응원드릴께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류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 강박증의 심리적 특징을 이해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현실화에 대한 심리적 불안

    강박증은 대체로 괜한 염려를 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이들의 염려는 그것이 현실화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지금 직면한 사안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면 큰 일이 일어날 것처럼 걱정하고 염려합니다.

    이런 이유로 그들은 더욱 완벽을 기하려 노력합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점에서 미래와 관련된 신경증적인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불길한 예감, 반복확인을 요구하는 공포감 등은 강박증의 가장 주요한 특징입니다.

    이러한 강박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노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첫째로,

    회피는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정서를 살펴보는 것이 그 정서를 가중시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전의 부정적인 경험을 기억할 때 구체적으로 기억하기보단 뭉뚱그려 기억하죠.

    이를 자서전적 기억과 과일반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추상적이고 일반적으로 처리하는 것보단 구체적인 정보로 처리하는 것이 감정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불안이나 우울같은 정서를 회피하면 단기적으로는 효과가있어보일 수 있으나 처리되지 않은 정서는 계속 유지됩니다.

    두번째로,

    불안한 뇌를 키우지 마세요.

    늘 최악을 상상하는 습관, 부정적인 쪽으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렇게 '파국화' 하는 것은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습관으로 자리매김합니다.

    추측, 생각 등은 모두 뇌가 관장하는 '생각'분야 이기 때문에 뇌에게도 부정적인 상태를 주게됩니다.

    긍정적인 상태를 뇌에게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번째로,

    수백번 걱정하기보다 일단 한번 행동해보기

    생각이 많으면 몸이 무겁고 걱정이 많아집니다.

    걱정을 수백번 하기보다 한번이라도 행동하는 것이 엄청난 완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니다'는 인식이 쌓이고 쌓여 긍정적 신호를 주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생각버리기 라는 책이 한때 유명했었지요.

    생각버리기, 명상 등등 뇌를 비우는 행동을 통해 잡념을 버리는 것인데,

    이 역시 '행동'으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 등을 날려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의 근심 보단 오늘의 보람참을,

    내일의 걱정 보단 내일의 기대감을

    한번 가져보도록 노력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외로움이나 고립감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지만

    지속되거나 심화되면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항상 가까운 사람들과 자주 연락하고 만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외로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운동을 하면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안정됩니다.

    운동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시도해보면서 외로움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