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키울 때 음악이나 대화하기 혹은 조명 등 환경 자극에 크게 민감한 편인가요?
요새 집안에서 식물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던데 애지중지하면서 키우는 것이 반려동물 그 이상의 애정으로 관심을 쏟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단순히 영양제를 주는게 아니라 식물에게 좋은 음악에서부터 아침마다 대화하거나 혹은 조명 등 환경적인 요소들도 세팅을 잘 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게 식물이 귀나 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과연 환경적인 자극에 민감할지 궁금하던데요 식물 기를 때 조명이나 음악이 실제로도 생장에 크게 관여된 것인가요?
식물은 눈과 귀가 없지만, 환경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음악은 음파의 진동을 통해 식물 세포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어 생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클래식 음악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조명은 식물의 광합성에 필수적인 요소로, 빛의 파장, 강도, 주기 등에 따라 식물 생장과 개화 시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대화의 경우 직접적인 언어 이해보다는 음성 진동이나 전달되는 분위기가 식물에 미묘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우선 해당 내용은 여러가지 논문이나 유튜브등에서 나오는데요
하나의 재배법중 하나인데요
특히 조명은 큰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스마트팜에서도 이용이 되는 방법이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식물은 눈이나 귀는 없지만 조명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빛의 세기와 파장에 따라 광합성과 생장이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인공 조명도 효과적입니다. 반면 음악이나 대화 같은 소리에 대한 반응은 과학적으로 명확히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연구에서 진동이 식물 세포 활동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시되기도 해 아직은 연구 중인 단계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