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열의 원인이 주로 감염 혹은 염증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체내에 면역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경우
IL-1, TNF-alpha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분비되면서 염증이 발생한 주변으로 면역 세포가 늘어나게 되고
포도당을 이용하게 되면서 발열이 시작되며 염증 부위에 혈관 확장과 함께 주변 신경을 자극하면서
통증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발열이 일어나면 뇌의 시상하부에는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땀을 분비하고 호흡을 빠르게 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발열이 지속되어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게 되면 몸의 세포는 고열을 견디지 못해 세포벽이 파괴되기
시작하며 특히 뇌세포는 열에 민감하여 파괴가 빨라지면서 회복해도 영구적인 장애가 발생하거나
뇌 기능 저하로 인한 호흡 저하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