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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호랑이143
유연한호랑이14324.01.10

전자레인지용이 아닌 닭가슴살을 잠깐 데웠다가 바로 뺐는데 유해물질이 나왔을까요?

편의점에서 닭가슴살을 데우려는데 넣고 한 4초쯤 돌리니 타닥소리가 들려서 바로 뺐습니다. 녹은 부분은 없고 비닐 외관 끝쪽에 아주 살짝 그을음정도 있고 일단 바빠서 그냥 먹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괜히 먹었나 싶어 혹시나 해서 질문드립니다. 포장재질은 폴리에틸렌(내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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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거의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자레인지의 원리가 열로 데우는 것이 아닌 분자내의 전자를 빠르게 진동시켜서 열을 내는 원리라 유해물질이 바로 나오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유해물질이 나오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만약 4초가 불로 태웠다면 pe 가 일정부분 녹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나왔겠지만 전자레인지 안에서는 4초는 짧은시간이고 pe 의 분자구조를 흔드는 정도라 아직 그 결합이 깨어지지 않아서 유해물질은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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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11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닭가슴살을 데우는 과정에서 타닥소리가 들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는 닭가슴살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데우는 시간에 따라 소리의 크기나 빈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말씀하신 것처럼 데우는 시간이 매우 짧았고 녹은 부분이 없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닭가슴살을 데우는 과정에서 폴리에틸렌이나 다른 포장재질이 녹아서 유해물질이 나오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포장재질이 폴리에틸렌이라는 것은 전자레인지용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닭가슴살을 데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타닥소리나 포장재질의 녹음 정도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자레인지에 넣지 않고 바로 데우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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