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들도 인간과 같이 물속에서 잠을 자나요?
인간이다 다른 육지 동물들은 잠을 자기도 하는데 물고기들은 물속에서 잠을 자나요?
아님 평생 잠을 못자고 헤엄을 치면서 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물고기도 잠을 잡니다. 그러나 인간이나 다른 육지 동물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수면을 취합니다. 대부분의 물고기는 뇌파 활동이 변화하거나 더 낮은 대사율을 보이는 등의 방법으로 수면 상태에 빠집니다. 그러나 물고기가 눈꺼풀이 없기 때문에 눈을 감고 자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물고기들은 안전하다고 느끼는 장소나 숨을 수 있는 공간에서 잠을 잡니다. 예를 들어, 바닥에 가라앉거나 산호, 돌, 식물 사이에 숨는 것입니다. 수면 중인 물고기는 헤엄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완전히 멈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보존과 재충전을 위함입니다.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물고기들은 물속에서 잠을 자기도 합니다. 하지만 육지 동물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잠을 잡니다. 대부분의 물고기는 수면 위에서 눈을 뜨고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물속에서 눈을 감고 잠을 잡니다. 또한, 물고기는 수면 위에서 숨을 쉬기 위해 주기적으로 수면으로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잠을 자는 동안에도 일정한 주기로 수면으로 올라와 숨을 쉽니다.
일부 물고기는 수면 위에서 눈을 뜨고 잠을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물고기는 수면 위에서 눈을 뜨고 잠을 자면서도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위험을 감지하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들도 인간처럼 잠을 자지만, 그 방식은 다릅니다. 물고기들은 눈을 감지 못하지만 활동을 줄이고 몸을 조용히 유지하며 일종의 휴식 상태에 들어갑니다. 이때 뇌의 활동이 줄어들어 잠과 유사한 상태로 회복을 돕습니다. 일부 물고기들은 산소 공급을 위해 헤엄을 계속 쳐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와중에도 짧은 시간 동안 휴식 상태에 들어갑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자들은 수면은 모든 생명체에게 필요한 활동이라고 합니다. 수면이란 피로가 누적된 뇌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회복하는 생리적인 의식상실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수면 상태에서는 주변의 환경에 반응하지 않고, 감각이나 반사기능도 저하된 상태입니다. 사람과 자는 모습이 다르다고 해서 잠자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즉, 물고기도 물 속에서 잠을 잡니다. 수면시간에 따라 '주행성 물고기'와 '야행성 물고기'로 나뉘는데요, 잉어나 붕어, 송어, 돌돔 등은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잠을 자기 때문에 주행성입니다. 반면 메기나 가시고기 등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는 물고기는 야행성입니다. 물고기는 주변의 환경에 따라, 종류에 따라 잠자는 시기와 장소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대서양에 사는 담수메기는 여름에는 낮에 잠들고, 겨울에는 밤에 잠듭니다. 일부 물고기는 수온이 낮아지는 겨울이면 수심 깊은 곳으로 내려가 동면하면 반면, 여름에 수온이 높아지면 뻘을 파고 들어가 지내는 물고기도 있습니다. 흰빨판이라는 물고기는 무리로 있을 때는 주행성, 혼자 있을 때는 야행성으로 변합니다. 다만 사람이 잠들면 눈을 감습니다. 뇌파를 측정하기 전에 눈을 감고 코를 골거나 숨쉬는 모습 등을 통해 수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고기는 눈에 눈꺼풀이 없기 때문에 눈을 감지 않으며, 그래서 물고기는 잘 때도 눈을 뜨고 잡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물고기들도 사람처럼 당연히 잠을 잡니다. 물 속에서 잠을 자며 눈을 감지 않은 상태로 자기 때문에 사람들은 종종 물고기가 잠을 자지 않는 걸로 착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물고기도 잠을 잡니다.
잠에 대한 정의는 몸의 활동이 줄어든 상태를 말합니다. 정의에 따르면 물고기는 눈꺼풀이 없어 눈을 감진 않으나, 잠은 잘수 있는거지요.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물고기들도 물속에서 잠을 잡니다. 근데 인간처럼 깊이 잠드는 건 아니고, 주로 가만히 있거나 바닥에 누워서 쉬는 형태로 잠을 자죠. 이때 반응이 둔해지지만, 완전히 무의식 상태가 되지는 않아요.
물고기는 수면 주기가 있고, 그래서 평생 잠을 못 자고 헤엄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