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25년에 남아있는 기록을 보면 월급이 가장 많은 궁녀는
왕이 머무르는 내전에서 일하는 지밀 궁녀였는데
지밀 궁녀의 월급은 가장 적게 받은 사람이 50원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 196원 있었다.
196원을 받은 궁녀는 제조상궁이라고 불리는 궁녀로
궁녀 중 가장 선임인 사람이다
그렇다면 이 금액을 현대 가치에 맞게 치환을 해보자
수많은 학자분들의 연구에 의하면 1920년대의 1원은
지금의 약 5만 원의 가치에 해당한다고 하는데
1원이 5만 원. 결론은 무려 5만 배!
이렇게 계산을 해보면 제조상궁의 월급은 무려 980만 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