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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 요미 귀요미
요미 요미 귀요미23.03.25

다이어트 중인데 속쓰리네요. 탄수화물 부족해서인가요??

현재 매일 헬스 한시간에 유산소 운동인 걷기 2시간하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아래와 같이 하고 있습니다.


매끼마다 식단 구성 패턴은 아래와 비슷합니다.


매끼마다 지방 없는 소고기 100g ~ 150g, 현미 곤약밥 110g, 야채 샐러드, 딸기 3~5개 정도


처음에는 몸이 가뿐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속이 쓰리네요. 탄수화물이 적어서 이런 건가요?? 위의 식단을 지키면서 속이 안 쓰릴 방법은 없을까요??


위의 식단 구성은 저희 피티 선생님께서 짜주셨기에 지켜야하기에 제가 속 쓰리지 않고 다이어트를 잘 성공할 수 있도록 위의 식단을 지키면서 속이 안 쓰릴수 있는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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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

    속이 쓰라린 이유가 어떤 원인들이 있는지 좋은 자료가 있어 소개합니다..


    소화기 염증입니다.

    식도, 위, 십이지장 등에 염증과 궤양이

    있으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통증의 정도는 개인차가 있고 점막이 심하게 헐어있는 경우 심한 강도로 느껴진다고합니다.


    속쓰림 원인

    위궤양이 있는 경우 식전 보다는 식사 후에 심해진다고 하네요

    음식을 먹음으로써 위장에서 위산과 펩신이 다량 분비 되면서 점막이 헐어있는 부위를 자극하기 때문이랍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물이 내려가면서 식후 또는 누워있을 때 가슴 부위로 통증이 나타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어느 부위에 염증과 궤양이 있느냐에 따라서 식사 전과 후,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어디가 아픈지 구체적으로 체크 해보셔야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속이쓰린이유가 공복 상태가 오래되어서인 경우도 있답니다.

    속이 비어 있을 때도 위산이 조금씩 분비되는데 이 산이 십이지장을 거쳐서 궤양 부위를 건드리게 되면 속이 따갑게 된다고 하네요.

    특히 십이지장궤양이 있다면 공복에 심해지고 새벽에 잠에서 깰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급성으로 신경성 위염이 발생될 수 있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 되면서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어지면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가 있다네요.


    이때는 마음이 평온한 상태일 떄 보다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조금만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도 심하게 복통을 느끼게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위와 관련이 없는 당뇨나 심장질환도 속이쓰린이유가 될 수 있는 만큼 정확하게 몸 상태를 살펴야 된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신경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발생해 위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복통 뿐만 아니라 복부팽만감, 잔트름과 같은 소화기능장애가 나타난답니다.


    또한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혈액순환장애가 나타나면서 속이 쓰린 듯한 느낌의 가슴통증을 동반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질환이 원인이라면 합병증의 위험도 높아지니 주의가 요구될 듯 합니다.


    속이쓰린이유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연 식품으로 신체 건강을 증진 시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천연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매실입니다.

    유기산 성분이 풍부해 위액 분비를 조절 해주어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육류 때문에 산성화 되는 체내를 중화 시켜줘 여러 질병이 예방됩니다.


    생강은 많이 드실 때는 속이쓰린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적당량 드신다면 염증 완화에 뛰어난 진저롤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복통의 원인을 제거 해줄 수 있고 소화 촉진 시켜 소화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도 완화 해줍니다.


    빨간양배추는 위장질환과 당뇨, 심장질환 등 속쓰림이 느껴지는 여러가지 원인들을 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항염, 항노화, 위장 점막 개선 등에

    효과적인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위장질환예방에 도움되는 이유는 비타민 U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손상된 점막을 재생하고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실제로 1948년 진행 되었던 미국 스탠포드 대학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위궤양 환자 65명중 62명이 완치 되는데 성공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를 진행했던 체니 박사는 신선한 양배추는 자연에서 온 항궤양 음식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양배추 속에는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는 설포라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1992년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설포라판을 이용한 실험을 진행한 바가 있는데 이 성분이 만성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균의 활성을 억제 한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비타민 U와 설포라판은 궤양을 억제하고 점막을 재생 시키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를 촉진 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이 영양소들은 주로 심지 부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편이라 심지까지 활용하는게 도움되며 겉잎과 속잎 속에도 비타민 K, 비타민 C, 단백질, 라이신 등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중 비타민 K는 출혈을 억제하는 지혈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이 심해 출혈이 발생되면 속쓰림이 심해질 수 있어 충분히 보충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그리고 양배추를 빨간색으로 드시는 것이 당뇨와 심장병으로 인해 발생되는 속쓰림을 완화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해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해 준답니다.


    또한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이 뛰어나 당뇨를 예방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게다가 동일한 십자화과 채소로 뷴류되는

    브로콜리에도 설포라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함께 활용할경우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항산화효과의 시너지작용을 볼 수 있습니다.


    속이쓰린이유를 찾아보면 대부분은 위에 생긴 염증과 궤양입니다.

    평소에 자극적인 식습관을 즐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자주, 심하게 겪게 되니

    각별히 주의 해주셔야 되고 그 외 질환에 의해 발생될 수도 있으니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시고 몸 상태를 꼼꼼히 점검 하는

    기회를 가져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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