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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콰가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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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 지위의 있는 사람을 군주라고 하는거죠

그냥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 지위의 있는 사람을 군주라고 하는거죠? 모든 군주가 세습인건 아니잖습니까? 맞는지 아닌지 궁금해 질문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일단 군주의 정의는 그것이 맞습니다. 그나라에서 가장 높으면서도 압도적인 권력을 가진, 그 나라를 독점하는 자리를 군주라고 하죠.
    그러니 세습이 아니어도 군주일순 있습니다만

    전세계에 역사적으로 세습제가 아니면서 군주제인 나라가 없었습니다

    건국 초창기거나 나라가 망하기 직전이거나 제대로된 역사 기록이 없는 신화시대 쯤 가야 아주 예외적으로 한두번 정도 자식도 아닌 남에게 군주자리를 물려줬단 기록이 나와요.

    그리고 보통 그런식으로 물려받으면 나라도 갈아 치워 버립니다.

    조선의 개국군주 이성계나 헌제-조비'간 선양이 선대 왕에게 '양위'를 받고 나라 이름도 바꾼 대표적 캐이스죠.
    그렇기 때문에 보통 군주=세습 이라고 칩니다. 아닌 경우가 너무 적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군주는 주권을 독점하여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 지위에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러한 군주를 두는 제도를 군주제라고 하는데 가장 전형적이고 대표적인 것이 세습군주제이고 입헌군주제와 전제군주제로 나뉘어집니다. 입헌군주제는 헌법으로 군주의 권력을 제한하고 있고, 전제군주제는 군주의 권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가의 모든 통치권을 단독으로 행사하는 정치제제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군주제는 지위와 권력이 혈통에 따라 계승되는 정치 제제이므로 세습되며, 장자 상속이 원칙이며, 성별, 순위, 방계 친족 등으로 순서를 정하기도 합니다.

    세습이 아닌 군주제로는 선거군주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선출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신정적(신의 뜻)과 같은 다른 방식이 있기는 합니다.

    가장 오래 이어진 세습군주제는 이집트의 파라오 왕조입니다. 그리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 이어지고 있는 것은 일본 황실입니다. 일본은 절대적인 권력은 없고 상징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입헌군주제로 국가운영은 총리 제도의 내각책임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볼 때 대부분의 군주제는 세습군주제이고 그 속에서 입헌군주제와 전제군주제로 나뉘는 정도입니다.

    입헌군주제를 하는 곳은 대부분의 왕정을 하는 국가로 유럽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룩셈부르크,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영국, 모나코 등), 아시아 (일본, 부탄, 태국, 쿠웨이트,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프리카 (레소토, 모로코), 오세아니아 (통가)가 있습니다.

    입헌군주제 중 반입헌군제를 하는 곳으로 리히텐슈타인, 쿠웨이트, 요르단, 바레인, 모나코, 모로코가 있으며 군주에게 총리나 각료 지명권이나 정당해산권 등을 주어 국왕에게 정치적 영향력을 주되, 의회의 민주적인 요소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입헌군주제 중 선거군주제를 하는 곳은 바티칸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가 있습니다.

    전제군주제를 하는 곳은 사우리아라비아, 브루나이, 카타르, 오만, 에스와티니, 아랍에미레이트, 바티칸시국(선거군주제이기도 함)으로 국왕이 전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거군주제를 하는 곳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혈통 등에 의한 세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군주란 군주제 국가의 최고 수장을 말합니다. 과거 중세 시대의 절대 군주제의 군주도 있지만 현대의 입헌 군주도 있는데 현대의 군주는 한법에 의해서 그 권한을 제한 받고 실질적 국가의 통치는 의회나 총리에 의해서 행사 됩니다, 현대적인 입헌 군주제의 국가들은 영국,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입니다. 물론 군주의 직위가 세습 되기도 하지만

    모든 군주들이 세습 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