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영상의학 MRI 결과 판독부탁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제가 MRI를 받았는데 결과 판독좀 부탁드립니다.
'관찰할수없음' , '보이지않음' 도 정상이란뜻인가요?
그리고 이게 췌장MRI + MRCP 인지궁금합니다.
위에 상복부MRI로 적혀있어서요.
만약에 상복부MRI라면 췌장MRI를 따로 받아야하나요..? 상복부MRI에서 발견안된것이 췌장MRI에서 발견될수있는건지 궁금해서요.
요약 정보가 없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에 기재된 판독 내용을 기준으로 정리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검사 종류
상단에 “Abdomen (upper) 3.0T MRI with liver dynamic contrast enhancement + MRCP”라고 명시되어 있고, protocol에 liver & pancreas axial dynamic, MRCP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단순 상복부 MRI가 아니라 간과 췌장을 중심으로 한 조영증강 상복부 MRI이며 MRCP(magnetic resonance cholangiopancreatography, 담췌관 MRI)까지 함께 시행된 검사입니다. 별도의 췌장 MRI를 다시 받았다고 보셔도 무방한 수준의 검사입니다.
2. “관찰할 수 없음”, “보이지 않음”의 의미
이 판독서에서 해당 표현은 병적 소견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definite mass나 abnormal enhancing lesion 관찰할 수 없음” → 종괴나 비정상 조영 병변이 없다
“IHD dilatation이나 abnormal density 보이지 않음” → 간내 담관 확장이나 비정상 음영이 없다
라는 뜻으로, 정상 소견을 기술한 표현입니다.
3. 장기별 판독 요약
간: 실질 신호 정상, 종괴나 비정상 조영 병변 없음
췌장: 종괴 없음, 주췌관(main pancreatic duct) 이상 없음
담낭 및 담도(MRCP): 특이 소견 없음
비장, 양측 신장, 복강: 비특이적 소견 또는 정상, 복수 없음
결론부에서도 “liver and pancreas: nonspecific”로 명시되어 있어 영상학적으로 의미 있는 이상은 없다는 판단입니다.
4. 상복부 MRI에서 놓치고 췌장 MRI에서만 발견되는 경우
현재 검사처럼 3.0T 조영증강 MRI + MRCP가 포함된 상복부 MRI라면, 임상적으로 문제 되는 대부분의 췌장 종양, 췌관 확장, 낭성 병변, 췌장염 소견은 충분히 평가 가능합니다.
이 검사에서 정상이라면, 추가로 ‘췌장 MRI’를 따로 시행한다고 해서 새로운 병변이 발견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예외적으로 아주 초기의 미세 병변이나 기능적 이상은 영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이는 췌장 전용 MRI에서도 동일한 한계가 있습니다.
5. 정리
이번 검사는 췌장 MRI + MRCP를 포함한 정밀 상복부 MRI이며, 판독상 간과 췌장 모두 영상학적 이상 소견은 없습니다. “보이지 않음”, “관찰되지 않음”은 정상 판독 표현입니다. 현재 결과만 놓고 보면 췌장 MRI를 추가로 받을 의학적 근거는 크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영상보다는 임상 증상과 혈액검사(췌장효소 등) 중심으로 추적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복부MRI입니다. MRCP(Magnetic resonance cholangiopancreatography, 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
담관, 췌장관도 관찰이 되었습니다.
췌장 MRI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영상에서 보여진 췌장에는 특별한 이상소견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복부MRI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이 췌장MRI에서 발견될 수 있는가라면 그럴 수는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범위에 차이가 있으며 MRCP의 경우는 duct를 확인하는데 중심을 두니까요
이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건 병원마다 영상마다 다르기 때문에 해당병원에 직접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