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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호박벌138
놀라운호박벌13823.04.17

IMF에 한국 빚이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IMF에 한국 빚이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경제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왜 빚이 늘어가고 있는건지

대한민국 경제지표가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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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의 보고서에 따른다면 한국의 국가 부채 증가 속도가 다른 국가들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제가 좋다는 말을 하는 것은 경제의 성장속도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데, 경제의 성장이 빠르기 위해서 필요한 전제 조건 중의 하나가 바로 '시중의 화폐 유동성'입니다.

    즉, 개인들이나 기업들의 부채가 증가하게 될수록 시중에 유동성은 증가하게 되다 보니 해당 시기의 경제 발전 속도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나 이렇게 성장을 하다가 경제가 과열되는 시기가 오면 지금과 같은 빠른 기준금리 인상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그럼 빚이 늘어난 개인이나 기업들의 경우에는 이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하게 될 가능성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을 본다면 지난 코로나 시기에 매우 낮은 대출금리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대출을 사용하여 주식투자, 코인투자, 부동산투자를 하였으며 이로 인해서 주식과 코인, 그리고 부동산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인상되기 시작하자 높아진 이율을 감당하지 못하기 시작하여 연체가 증가하였고 주식시장의 하락으로 인해서 원금 손실이 커지면서 대출 상환을 하지 못하는 이들이 증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대출에 대한 부실화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자 IMF는 한국 경제의 부채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며 이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공개한 ‘재정점검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정부 채무(D2) 비율을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존 전망 대비 0.2% 포인트 상향한 54.3%로 추산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D2는 재정운용 지표로 활용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 채무+지방정부 채무)에 비영리 공공기관 채무를 더한 넓은 의미의 나랏빚으로, IMF를 비롯한 주요 국제기구는 국가 간 채무를 비교할 때 D2를 지표로 활용한다.


    IMF는 올 연말 기준 우리나라 채무 비율도 기존 54.4%에서 0.9% 포인트 높인 55.3%를 제시했다. 내년 전망치는 55.9%로 0.7% 포인트 높였고 2025년 전망치는 56.6%로 0.5% 포인트, 2026년 전망치는 57.2%로 0.3% 포인트 상향했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전망치가 높아졌다는 건 나랏빚이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빨라졌다는 의미다. 정부는 IMF가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네 차례 연속 하향 조정하면서 GDP와 비교해 보는 국가채무 비율을 함께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나랏빚 비율은 다른 비기축통화국의 비율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을 제외한 비기축통화 10개국의 지난 연말 기준 GDP 대비 D2 비율은 평균 52.0%로 우리나라 54.3%보다 2.3% 포인트 낮았다. 우리나라 채무 비율이 비기축통화국보다 높아졌다는 건 재정의 위험도가 그만큼 더 커졌다는 의미다. 비기축통화를 사용하는 나라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기축통화국보다 정부 채권에 대한 수요가 적기 때문에 기축통화국보다 GDP 대비 채무 비율을 낮게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본주의의 특성상 화폐의 발행량도 늘어나고

    빚 또한 늘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는 가계부채가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편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여기서의 빚은 국가 채무와 가계 부채가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데, 빚이 늘어가는 이유는 사실상 빚을 지지 않고는 생활이 어려운 주체가 많기 때문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과도한 부채는 대한민국의 미래 GDP 성장률을 깎아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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