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기분이 안좋을때 어떤 행동을 하나요?
반려묘는 기분이 안좋거나 원치 않는 행동을 사람들이 할때 보통 어떤 식으로 행동을 표현하나요? 경계하거나, 도망가는것 외에 어떤 반응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기분이 좋지 않은 경우는 꼬리를 강하게 바닥에 내려치면서 흔들 거리거나 하악질 및 으르릉 거리는 소리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일반적으로 몸부림 치거나(꼬리를 강하게 내려치는 등) '하악질'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이는 기분이 나쁘거나 원치 않는 상황에 처했을 때 다양한 신호를 보냅니다. 몸을 웅크리거나 털을 곤두세우며 몸을 부풀리고, 낮고 깊은 소리를 내거나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꼬리를 빠르게 흔들거나, 귀를 뒤로 젖히고, 눈을 가늘게 뜨며 쏘아보는 시선을 보이기도 합니다. 더 강한 불쾌감을 표현할 때는 발로 휘두르거나 경고성 물기를 시도할 수 있으며, 이러한 행동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의도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반려묘는 기분이 나쁘거나 원치 않는 행동을 당할 때 다양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합니다. 경계하거나 도망가는 것 외에도, 귀를 뒤로 젖히거나 몸을 웅크리며 털을 세우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꼬리를 세우거나 흔들며 불쾌감을 나타내고,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하악질을 하거나 가볍게 할퀴고 물기도 합니다. 더불어, 노골적으로 등을 돌리거나 시선을 피하는 행동으로 무시하거나 거부감을 표현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