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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3.11

무상증자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무상증자란 새로 주식을 발행하는 대신 대금을 받지않고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유입시키기 위해서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무상증자를 하면서 해야하나요?

이익잉여금을 회사에서 자본금으로 써야한다고 판단이 되면 그냥 써도 되는 거 아닌가요?

왜 구지 공짜로 새로 발행한 주식을 주주들에게 주면서 회사에 남는 돈을 그런 식으로 넘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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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겸손한족제비226
    겸손한족제비22621.03.13

    무상증자의 경우 시장에서는 호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종목이 무상증자를 한다고 하면 시장에서 주목을 받게 되지요.

    실제로 무상증자 발표 후 급등한 종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기 상승을 부르는 호재이고, 주식 수가 적은 종목에서는 주식 수를 늘릴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가 될 수 도 있어요.

    또한 그러한 잉여금이 많다는 것은 회사 재무구조가 전반적으로 건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출 증가 - 잉여금 증가 - 재무 구조 건전' 으로 귀속 되는거죠.

    주주들에게 주식을 공짜로 나눠주고 보유 주식수를 늘리면 주주들에게도 좋은 것이겠지요?

    기업과 주주가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기 때문에 무상증자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