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건강검진상 당뇨전단계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아내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당뇨는 아닌데 전단계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내쪽 부모님이 당뇨가 있으셔서 유전적 요인도 있다고 하는데.. 평소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요?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는 약물 복용과 함께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당뇨 전 단계라면 약물 복용까지는 필요하지 않겠습니다.
혈당을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효과적인 음식 같은 것들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식단 조절이 중요하며 어떠한 음식을 먹지 않는지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탄수화물과 당분이 많은 음식물은 섭취할 경우 혈액 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어야 하며,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원활하게 당 조절 하는 것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조절에는 운동을 해주는 것 또한 중요한데, 운동은 매 식후 30-1시간 가량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여 혈당 상승을 최대한 억제시켜 주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력을 키워주어 기초대사량 및 근육의 당 사용을 최대한 높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당 관리에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췌장에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장기인데, 이러한 췌장이 타격을 받으면 인슐린의 분비 및 저장 능력이 저하되어 혈당 조절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관리 해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1. 적어도 3-6개월마다 당화혈색소를 검사하셔야 합니다 (피검사)
-> 당화혈색소는 당뇨 수치의 3개월 평균?치를 보여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체중감소, 유산소운동, 근력운동(하체, 허리 위주) 및 건전한 식사를 추천드립니다
4. 유전적 요인이 강한 당뇨의 경우에는 조심해도, 발병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