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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24.01.04

방화복은 어떤 소재로 되어 있길래 불에 타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방화복의 경우 뜨거운 온도에도 섬유가 잘 타지 않아,

인체를 보호 할 수 있는데요

방화복은 어떤 소재로 되어 있길래 불에 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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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방화복은 난연선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고온에도 열전달을 막아 주어 화재진압용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완벽차단을 하지 못함으로 오랜시간 효과가 있진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방화복은 고온에도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는 특수한 섬유로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아라미드 섬유(Aramid fiber)는 방화성과 내열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방화복 제작에 많이 사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다보니 반가운 질문입니다. 방화복의 경우 아라미드 섬유 로 외투가 구성되어 있는데 이 아라미드 섬유가 내열성이 아주 강력합니다. 또한 소방용 특수방화복의 경우 3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겉감, 중간층, 안감 인데 겉감도 아라미드 이고 중간층은 아라미드로 된 솜에 아라미드 원단이 누벼서 마치 이불처럼 되어 있어 두께감이 있습니다. 안감의 경우도 아라미드 소재 입니다.

    아라미드 소재는 400도에서도 연소되지 않고 탄화가 일어날 정도로 불에 강합니다. 그리고 열이 전달되는 과정에서도 겉감, 중간층, 안감으로 중간에 공기층이 많아 단열성능도 아주 높습니다. 실제로 단열은 소재의 역할보단 열이 전달되는 통로에 얼마나 많은 정지 공기층이 많은지로 그 성능이 결정됩니다.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겉감에는 보통 PBI나 파라아라미드, 메타아라미드와 같은 난연소재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대기환경에서 불을 붙여도 금방꺼지게 됩니다.

    안감에는 알루미늄코팅막이 존재하여 복사열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해줍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방화복은 주로 아라미드, PBI, 메타아라미드 등의 난연성 섬유로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섬유는 다른 섬유에 비해 높은 내열성을 가지고 있어, 뜨거운 열에도 쉽게 타지 않습니다. 아라미드 섬유는 탄소와 질소로 구성된 중합체로, 철보다 강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입니다. PBI 섬유는 아라미드 섬유보다 내열성이 더 뛰어나며, 메타아라미드 섬유는 PBI 섬유보다 내열성과 내화학성이 더 뛰어납니다. 방화복의 겉감은 이러한 난연성 섬유로 만들어져 인체를 화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내피는 방수 및 투습 기능을 가진 섬유로 만들어져, 불에 타지 않으면서도 인체의 땀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방화복은 아라미드(aramid) 섬유로제작되었는데요

    아라미드는 열에 강하고 튼튼한 섬유로, 주로 항공용이나 군사용으로 사용된다. 이 섬유는 직경 5mm로 2톤이 넘는 자동차를 들어 올리는 강력한 인장강도를 지니고 있고, 내열성도 뛰어나 500˚C 이상의 온도에서 비로소 검게 탄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방화복은 전체적으로 난연성(難燃性) 섬유인 아라미드(aramid) 계열 섬유로 만들어지나 겉감에는 폴리벤지미다졸(Polybenzimidazole: PBI) 섬유가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PBI를 사용하는 겉감은 방염, 내열 성능은 훌륭하나 비싸다. 외피(outer shell), 방수 투습천(moisture barrier)과 단열 내피(thermal barrier)로 구성되며 각 층은 고유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 외피는 불꽃에 직접 닿는 부분으로서 불길에 대한 보호 역할을 한다. 또한 찢김, 뚫림 등에 대한 방어를 맡고 있다. 방화복 외피에는 발수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는 방화복 겉감이 물을 먹어서 무거워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고, 둘째로는 물이 안으로 침투하면 방수 투습천의 투습 성능을 저하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셋째로는 수분이 안쪽으로 스며들면 열전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즉, 화상을 입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어쨌든 화상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이렇게 써놓고 나니 외피의 중요한 역할이 수분 침투 방지인 것 같은데, 실제로는 불길을 막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열방호성능에서 30% 혹은 그 이상을 차지한다.

    • 방수 투습천은 말 그대로 방수와 투습의 역할을 한다. ePTFE 또는 폴리우레탄 멤브레인에 방염소재를 붙인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불 끄는데 무슨 방수가 중요하냐고 하겠지만, 실제로 호스로 물을 뿌리는 소방관은 물을 많이 맞는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방화복 안쪽에 습기가 많으면 열전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습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투습이 되는 방수 소재를 사용한다. 방수 투습천은 물 이외에도 화학물질이나 체액(피)이 방화복 안쪽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 단열 내피도 말 그대로 열을 막는 역할을 한다. 충전재 같은 게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보통은 부직포(펠트, felt)를 단열층으로 하여 열의 침투 속도를 늦추게 된다. 방화복 세계에서 가장 최신 트렌드 중 하나는 단열 내피에서 피부에 닿는 부분(face cloth)을 매끄럽게 만드는 것. 이렇게 만들면 실제보다 가볍게 느껴지고 움직임도 편하다고 한다.

    출처 : 나무위키 - 방화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