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관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암컷의 경우 강아지의 첫 생리 이전에 해줄 경우 강아지의 고질병인 유선종양의 예방율이 가장 높게 유지할 수 있어 대부분 첫 생리 전이면서, 예방접종이 종결되는 6개월령에 많이 수술을 하는 추세였습니다. 그러나, 성성숙이 아예 되지 않은 상태로 수술을 하다보니, 함몰된 외음부로 인한 사타구니쪽 고질적인 피부병과 중성화 후 호르몬으로 인한 비만문제에 골치아파 하시는 분들이 많아져 최근에는 가급적 첫 생리는 끝내고, 그 이후에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수컷의 경우는 고환이 하강하고 나면 암컷보다 빠른 시일내 가능하긴 하나, 역시 빠르게 수술할 수록 비만 문제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1년이 좀 되지 않았을 때 하시는 분들도 있고, 빠르게 6개월이 되기전에 진행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수컷 역시, 전립선 질환 등에 대한 예방효과가 중성화를 빠르게 하면 할 수록 예방확률이 높아지며, 암컷과는 달리 성기 함몰에 문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보호자분의 스케쥴이 여유로울 때 실시하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