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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코끼리20
친절한코끼리2023.07.03

플라톤이 주장했던 이론이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플라톤은 현대 철학이나 여러 분야에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요

플라톤이 주장했던 이론이 무엇이 있고 어떠한 것들이

현재까지 영향을 주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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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플라톤의 핵심 사상중 핵심 이론은 이데아론입니다.

    개념이라는 용어가 정립 되지 않은 시기에 개념에 대한 개념을 정리했다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플라톤의 연구 분야는 형이상학, 정치학, 윤리학, 인식론 등 서양 철학의 온갖 영역에 걸쳐있으며 실상 플라톤 이후 유럽은 플라톤에 대한 일련의 각주들 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학자입니다.

    플라톤이 주장하고 직접 솔선수범한 금욕적이고 경건한 관상적 삶의 태도는 그리스도교와 함께 이후 유럽인들의 인생관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플라톤에 따르면 인간 영혼의 원래 고향은 동굴 밖 형상들이 존재하는 빛의 세계로 , 어떠한 이유로 영혼이 천상으로부터 추락해 동굴 속에 유배되어 육체라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으므로 지혜를 사랑하는 이성적인 영혼이 육체에서 비롯된 욕망과 감정을 극복해 천상의 이데아를 깨쳐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정신과 육체의 이원론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덕이론이 있습니다.

    인간의 도덕적 조건에 대한 플라톤의 설명을 정리하면 그가 육체와 분리된 영혼의 개념에서 출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영혼은 이성적인 부분과 비이성적인 부분들간의 근본적 조화를 향유하고 있고, 그 조화 속에서 이성은 진리에 대한 지식을 통해 다양한 욕망을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영혼의 비이성적인 부분은 불완전의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가능성은 욕망에 의해 더 낮은 것들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결국은 이성이 욕망에 끌려다닐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것이기도 하다. 영혼의 각 부분들간의 본래적 조화는 육체에 유입되자마자 더욱더 동요되고 이전의 순수와 자유는 망각되며 육체의 타성은 그 상태에로의 복원을 방해하게 된다는 것이 플라톤의 생각이었다.

    플라톤에 있어 도덕(道德)은 인간의 상실된 내적 조화의 회복에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이성이 욕망과 육체의 자극에 의해 전도되었던 과정을 다시 역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성은 자아의 비이성적인 부분들에 대한 자신의 통제력을 회복해야 한다. 악을 낳았던 것이 무지와 잘못된 지식이었기 때문에 단지 지식만이 덕(德)을 다시 낳을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무엇을 행하는지 간에 그 행위가 그들에게 쾌락과 행복을 줄 것이라고 신념한다. 만약 신념하지 않는 행위가 있다면 그 행위는 육체를 통해 표현되지 않는다는 것 또한 플라톤의 기본 입장이었다.
    플라톤에 의하면, 어느 누구도 그 자신에게 해로운 행동이라는 것을 알면서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물론 인간은 살인이나 거짓말과 같은 잘못된 행위를 할 수 있으나, 그것은 그러한 행위로부터 그 자신이 어느 정도의 이익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이것이 잘못된 지식이며, 인간은 그것을 극복함으로써만이 도덕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된 골조(骨彫)이었다. 그러므로 "지(知)는 덕(德)이다"라는 명제가 의미하는 바는, 잘못된 지식은 사물 및 행위와 그것들의 가치에 대한 정확한 평가에 의해 조사(調査)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그릇된 지식으로부터 참된 지식에로 갈 수 있으려면, 그는 우선 자신이 그릇된 지식의 상태에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그것은 마치 인간이 "무지의 잠(睡眠)"으로부터 깨어나야 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의 내부에서 발생한 어떤 것에 의해, 혹은 그의 외부의 어떤 것이나 다른 어떤 사람에 의해 잠으로부터 깨어날 수 있다. 이와 유사하게 지식, 특히 도덕적 지식에 있어 인간의 깨어남은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1) 플라톤이 생각했던 대로, 지식이 정신의 기억 속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면 이
    잠재된 지식은 때때로 의식의 표층에 나타날 것이다.
    영혼이 한때 간직했던 지식은 상기(想起)의 과정에 의해 재인식될 수 있다.
    상기는 무엇보다도 정신이 감각적인 경험의 모순들로 곤경에 부딪히게 될 때
    시작된다. 누군가 다양한 사물들의 이치를 깨달으려 노력할 때 그는 사물들 그
    자체로부터 이데아들에로 "비상(飛上)"하기 시작한다.
    정신은 해결할 필요가 있는 난제에 대한 인간의 경험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이러한 각성의 내적 근원 이외에도 다른 각성의 방식도 있다.

    2) 동굴의 비유에서 플라톤은 어떻게 인간이 어둠으로부터 밝음에로, 무지로부터
    지식에로 이동하는가를 묘사한 바 있다.
    거기에서 그는 죄수들이 자기 만족에 빠져 있는 분위기를 그리고 있다. 즉
    그들은 자신들이 죄수라는 사실도, 그들이 그릇된 지식에 속박되어 무지한 어둠
    속에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한다.
    그들의 각성을 위해서는 어떤 외적 요인이 필요하다.
    플라톤에 의하면 "죄수가 사슬로부터 풀려나 자신의 무지를 치료하려면 그를
    누군가 우선 강제적으로 일으켜 뒤로 돌려서 눈을 쳐들고 빛을 향해 걷게 해야
    한다." 즉 누군가 죄수의 사슬을 풀고 그를 돌려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강제로 끌려난 다음에야 그는 동굴 밖의 세계로 인도될 수 있는 것이다.
    사슬에서 억지로 풀려난 죄수는 그림자로부터 현실의 실재 대상물에로, 선(善)의
    이데아에로 조금씩 이동하는 것이다. 이 고행을 통해 그는 상상(想像)과 신념이
    지식을 구성하는 속견의 영역을 통과하여 결국 가지계(可知界)의 경계선을
    넘어선다. 여기에서 그는 사유와 참된 지식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플라톤에 의하면 인간의 도덕적 발전은 그의 지적 상승과 평행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인간의 점증하는 지식은 진·선·미의 이데아에 대한 그의 사랑을 보다 깊게 해준다는 견해를 지녔기 때문이었다. 인간의 행위가 그의 확장된 지식에 부응하는 것, 혹은 지배되는 일은 불가피한 것이었다.
    해방된 죄수가 이전의 동굴에서 그림자가 어떤 모습으로 동굴의 벽에 나타날까를 예측하면서 서로 상(賞)을 주고받았던 때를 회상할 때, 이제 그는 자신이 이전에는 그것들이 그림자였음을 알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더욱이 그의 새로운 지식에 입각하여 볼 때 그러한 내기나 상(賞)들은 쓸모없는 것으로 취급될 것이다.
    플라톤에 의하면 참된 지식은 실제 생활에 있어서도 사소한 것과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구분해준다. 사소한 추구는 행복감을 낳을 수 없는 반면 가치 있는 행위는 그러한 행복과 덕으로 인도된다.
    다시 말해 덕(德)은 지식, 즉 모든 행위의 참된 결과에 대한 참된 지식을 의미한다.
    그러나 "지(知)는 곧 덕(德)"이라는 명제는, 덕이 단순히 진리의 목록에 대한 지식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플라톤에 있어 덕이란 하나의 독특한 기능의 완전한 실현이라는 보다 넓은 의미를 내포한다.

    도덕에 관한 논의 전체를 통해 플라톤이 선한 삶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내적 조화와 지식이 행복과 융합되는 삶이었다.
    도덕의 핵심 용어인 덕(德)과 선(善)의 개념은 소피스트들에 의해 불투명해졌었다.
    그들의 생각에 의하면, 각각의 문화는 이 용어들에 그것이 원하는 모든 의미를 부과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플라톤에 있어서 선(善)과 덕(德)은 행복과 조화를 낳는 행동 양식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었다. 그에 의하면 조화는 영혼의 각 부분이 그 각각의 본성이 요구하는 바를 행하고 있을 경우에만 이루어질 수 있었다. 영혼의 각 부분은 각각 특수한 기능을 갖는다.
    플라톤은 "한 사물의 기능이란 그것만이 할 수 있는, 따라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더 훌륭히 할 수 있는 활동이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플라톤은 덕이란 관습이나 속견의 문제가 아니라 영혼의 본질 자체에 근거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려고 하였다.
    욕망을 인식하고 인도하는 것이 바로 이성의 본질이다. 이성은 하나의 기능을 가지며 따라서 이성은 그 기능을 발휘할 때만이 선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이성이 욕망에 의해 밀려난다면, 이성은 자신의 기능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다.
    한편 기개와 욕망도 각각의 기능을 갖는다. 따라서 선한 삶은 모든 부분이 각자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을 때에만 이루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플라톤은 종종 선한 삶을 사물들의 효과적인 기능의 발휘와 비교하였다.
    그에 의하면 칼은 무엇인가를 잘 자를 수 있을 때, 즉 자신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을 때 선한 것이다. 의사의 경우에는 그가 의료행위를 실행하고 있을 때에만 선한 의사가 될 수 있다.
    그렇지만 플라톤은 이렇게 묻는다. "영혼은 다른 어떤 것에 의해서는 수행될 수 있는 하나의 기능을 갖는가?" 의사의 기능은 의료의 기술이며, 음악가는 나름대로 하나의 기술에 종사한다. 플라톤에 의하면, 삶도 하나의 기술과 같은 것이며, 영혼의 특수한 기능은 삶의 기술이라는 것이다.
    플라톤은 음악과 삶의 기술을 비교하면서 그 양자의 기술은 한계와 정도를 인식하며 그것에 복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음악가는 악기를 조율할 때, 각각의 현(鉉)이 알맞게 조여졌는가를 확인한다. 왜냐하면 각 현은 특수한 음조를 갖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음악가의 기술은 현이 조여져야 하는 한계를 인식하는 것과 음정간의 정도를 관찰하는 데 있다. 이와 유사하게 조각가도 정도와 한계에 대한 생생한 인식에 의해 조각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가 망치와 끌로 작업할 때, 그는 그가 완성하려 하는 형상에 맞춰 두드리는 강도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다.

    삶의 기술도 비슷한 종류의 한계와 분수에 대한 지식을 요구한다. 영혼은 다양한 기능을 갖지만, 이 기능들은 지식이나 지성에 의해 규정된 한계 내에서 작용해야 한다.
    영혼은 다양한 부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부분도 저마다 특수한 기능들을 가질 것이다. 또한 덕(德)은 기능의 실현이기 때문에 기능들의 수만큼 많은 덕목들이 존재할 것이다.
    영혼의 세 부분에 대응하는 세 가지 덕은, 이 부분들이 각각의 기능을 실현할 때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욕망이 한계와 분수를 지켜서 영혼의 다른 부분을 침해하지 않을 때 쾌락과 갈망에 대한 이러한 조절은 절제의 덕을 낳는다. 또한 영혼의 기개 부분에서 나오는 의지력이 한계를 지킴으로써 성급한 행동을 피하고 믿을 만한 힘을 발휘할 때 용기의 덕이 이루어진다. 이성이 욕망의 공격에 동요되지 않고 일상 생활에서의 끊임없는 변화를 무시한 채 참된 이상들을 계속 지켜 나간다면, 그때 지혜의 덕이 성취된다. 한편 영혼의 각 부분이 자신의 특수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때, 덕인 정의가 이루어진다. 정의는 그 각 부분에 각각의 고유한 의무를 부과하므로 보편적인 덕이라고 할 수 있다. 정의는 한 인간의 행복 및 내적 조화의 성취를 반영하여 영혼의 모든 부분이 자신의 고유한 기능을 시현하고 있을 때에만 성립될 수 있는 것이라고 플라톤은 생각했다.

    플라톤은 도덕을 영혼의 다양한 기능들에 근거하게 함으로써 소피스트들의 회의주의와 상대주의가 극복되었다고 생각했다.
    플라톤에 의하면 도덕이란 사회적 역학의 산물도, 단순한 힘의 문제도 아니었다. 확실히 어떤 문화나 어떤 사람들은 도덕을 사회적 정서와 힘의 산물이라고 생각하지만 플라톤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다.
    즉 망치의 고유한 기능이 사회적 여론에 의해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그 망치의 본질과 능력들을 분석함으로써 발견되는 것처럼, 인간에게 적합한 행동도 여론에 의해 제시될 수는 없으며, 영혼의 각 부분들의 성격에 의해 밝혀진다는 것이다. 물론 인간은 영혼의 각 부분이 복종해야 하는 명백한 한계와 분수를 피하려 하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자신들의 행위의 결과를 모면할 수는 없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행복의 성취를 원하며 하나의 행동 양식을 선택할 때에도 그 행위가 그러한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가정하거나 기대한다. 그러나 인간 본성의 행복은 오직 영혼의 각 부분의 내적 조화와 균형이나 질서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욕망과 기개는 이성의 권위하에 복종해야 한다.
    플라톤은 이성이야말로 인간의 행동 능력들을 지도할 수 있는 능력과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인간의 참된 삶이란 현세의 온갖 갈망과 애증의 관계항을 영혼의 기능으로 선도하여 그것들을 영원하고 완전한 질서 속에 편입시키는 것이었다.
    플라톤의 도덕철학은 서양의 도덕체계의 근간이 되었으며, 서양의 도덕관념이란 어쩌면 플라톤의 도덕관념에 대한 주석(註釋)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영향이 지대하였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데아론은 플라톤이 처음 주장한 형이상학 이론입니다.

    인간의 이데아는 현실 세계의 인간에

    대한 원인으로, 인간의 이데아가 있기

    때문에 현상 세계에 인간이 실존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플라톤은 인간이 현실세계로

    오면서 레테의 강을 건너게 되어 이데아 세계에 대한 기억을 상실하여 이데아를 기억해 내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플라톤은 형이상학, 정치학, 윤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이론을 주장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였습니다. 플라톤의 가장 유명한 이론 중 하나는 이데아론으로, 우리가 인식하는 세상의 모든 것은 완벽하고 영원한 이상적인 형태를 희미하게 모방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유명한 이론은 그가 정치학 분야에서 제시한 군주론으로, 지식과 지혜를 갖춘 철학자가 국가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플라톤의 이론은 그 후 많은 철학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연구되고 토론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플라톤은 이상국가의 모습으로 철인정치론을 주장하였습니다. 신체상 머리-가슴-배로 분류하고 계급상 통치자-수호자-생산자로 분류하고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을 갖추면 정의로운 사회가 된다는 4주덕에 바탕을 두고 정의로운 사회를 철학자가 다스리면 이상국가가 된다고 보았습니다. 또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통해 이 세계를 이성으로 파악되는 이데아의 세계와 경험으로 파악되는 현상의 세계로 나누고 현상의 세계(동굴)에 있으면 동굴 밖의 태양(이데아)을 볼 수 없기때문에 동굴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동굴밖으로 나온 사람을 깨달은 자 즉 철학자라고 했고 그 사람이 정치를 해야 동굴안에 있는 사람들을 동굴밖으로 인도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