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많이 마셨을 때 다음날 얼굴과 몸이 붓는 현상은 매우 흔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지만, 동시에 체내 수분 균형을 깨뜨리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관 밖으로 수분이 빠져나와 조직 사이에 고이게 만듭니다. 특히 술과 함께 섭취하는 짠 안주는 나트륨 함량이 높아 체내 수분 정체를 더욱 악화시켜 전신 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붓기를 완화하는 영양학적 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이 풍부한 식품(바나나, 오이, 호박, 토마토 등) 섭취, 그리고 알코올 해독에 좋은 단백질(달걀, 흰살생선)과 비타민B군 섭취 등이 있으며, 운동을 통해 땀을 내는 것도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수분과 나트륨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